안녕하세요 저는 안양에서 41일차 첫아기를 키우고 있는 초보맘입니다

제왕절개로 사랑스러운 아기를 만나고 병원에서 5일 조리원에에서 2주를 보내고 집으로 왔어요

다행이 저희 집과 제 친정집이 가까워 염치불구하고 엄마집에서 현재는 육아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첫아기기도 하고 엄마도 너무 오랜만에 아기를 보다 보니 첫날 밤 부터 울어대는 아기때문에 멘붕이 오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예약했던 위드맘케어에 전화해 월요일 부터 도우미 선생님과 지내게 되었습니다

​

같이 지낸 2주는 정말 고3수험생이 일타강사를 만난 느낌이였어요

 1. 육아

육아는 말할거 없이 최고였어요 저희는 운이 좋게 경력이 10년이 넘으신 선생님을 만나게 되었는데, 아기가 어떤 상태인지 무엇을 원하는지 정확히 집어주시고, 제가 진짜 질문을 많이 하는데 하나하나 세심하게 알려주셨어요. 그래서 지금도 그때의 도움과 말을 생각하면서 조금 한발자국 뒤에서 아기 상태를 보고 반응할 수 있었어요

​

2. 가사도움

솔직히 친청엄마도 집에 있다보니 별 기대는 안했어요. 그리고 저희도 괜한 부담 드리고 싶지 않아서 가사는 크게 신경 안쓰셔도 된다고 했지요. 그런데도 손수 매일 음식을 해주셨고 음식은 제가 진지하게 사업하셔도 될 것 같다고 말할 정도로 최고였어요

​

덕분에 지금음 조금은 성장한 엄마가 되어서 아기를 돌보고 있어요. 구원투수라는 말이 있듯이 선생님은 저에게 최고의 구원투수였어요!  다시금 감사하다는 인사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