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출산 후에 정부지원금을 받아 산후도우미를 신청했습니다.

엄청난 검색 끝에 가장 추천이 많은 위드맘케어를 선택하게 되었고,

3주 동안 산후관리사분이 오셔서 너무 편하게 생활하고 회복도 금방 됐어요!

마음이 너무 따뜻하시고 첫째에게도, 둘째에게도 너무 잘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ㅠㅠ

일단 제 몸 회복을 가장 우선시 하셔서 무조건 쉬라고 말씀해주시면서

식사도 정말 정성껏 차려주셨어요! 그날그날 다양한 반찬들도 해주시고,

특식(?)같이 제가 먹고 싶은 것도 정성껏 다 직접 만들어주셨답니다.

마지막 날에는 관리사님 집에서 직접 음식을 하신 후에 갖다주신 거 있죠.. 정말 감동..ㅠㅠ

그리고 무엇보다 애기를 정말 너무 사랑해주세요. 그냥 예뻐하시는 게 아니라

사랑하시는 게 눈에 보일 정도로 너무너무 잘해주셨어요..ㅠㅠ

끊임없이 말도 걸어주시고, 힘드실텐데도 계속 안아주시고, 예쁘다 착하다를 연발하시고.ㅠㅠ

저희 애기가 등센서가 너무 심해서 정말 눕혀놓기만 하면 바로바로 깨거든요..

그래도 힘든 내색 한 번 안하시고 끊임없이 몇 시간씩 계속 안아주시기도 하셨어요..

뿐만 아니라 어린이집 하원하고 오면 첫째 아기(24개월)랑도 너무 잘 놀아주셨어요.

(아직도 저희 첫째는 이모님은 이모님은? 이라며 집에 오면 계속 이모님을 찾는답니다..ㅠㅠ)

가장 감사했던 부분은 서비스에 필수항목으로 포함되지 않았던 여러가지 집안일들을

먼저 찾아서 다 해주셨어요..ㅠㅠ 따로 부탁드리지도 않았었는데 워낙 꼼꼼하시고 청결하셔서

묵은 때라든지 집안 구석구석을 틈날 때마다 다 청소해주셨어요..ㅠㅠ

항상 출근시간 보다 먼저 오셔서 열심히 해주셨고, 친정 엄마같은 느낌으로 같이 수다 떨면서

육아의 우울함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었답니다^^

마지막 날 꼭 포옹해주시면서 가는데 정말 눈물이 왈칵 쏟아질 뻔 했어요!

아무튼 산후조리 및 아기 케어 워낙 중요한 부분이라 다들 걱정하실텐데

위드맘케어 산후도우미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