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원 퇴소 후 산후 관리 서비스를 받았어요. 저는 2주를 신청했는데 너무 만족스러워서

후기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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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30주차에 부랴부랴 산후도우미를 수소문하다가 강남서초맘 카페를 통해 알게 된

위드맘케어 상담받았어요. 실장님이 친절하게 안내 해 주시고 초산 산모로서 걱정되는 것도 많은데

문의 사항에 상세하게 답변해 주셔서 좋았습니다.

베스트 관리사로 신청하였는데

경험 많고 한번도 교체되지 않은 평판 좋은 분들은 베스트 관리사로 관리되어 약간의 추가 요금을 지불하고 신청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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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맘케어에서 배정해 주신 관리사님은 정은혜 관리사님이셨는데

우선, 아가 케어를 정말 세심하게 잘 해주시고 우리 아기를 진심으로 예뻐해 주시는 점이 가장 맘에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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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특성에 맞게 젖병 선택이나 수유 방법등을 조언해 주시고

알맞은 수면자세, 육아용품도 알려주셔서 정말 든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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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고 넘치는 에너지로 우리 아기에게 말도 많이 해 주시고 노래도 불러주셔서 이 점도 좋았어요

(저는 너무 점잖으신 분 보다는 약간 수다스러울 정도로 아기에게 말을 많이 걸어주시는 관리사님을 개인적으로 선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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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준비도 정말 만족 스러울 수 밖에 없었던게

첫날 저의 식성을 물어보시고 ( 진밥을 좋아하는지 꼬들밥을 좋아하는지, 간은 짜게/싱겁게 먹는지, 알러지 음식은 없는지...등등) 그대로 맞춰주셨어요.

음식 솜씨도 좋으셔서 제가 부탁한 계란말이, 소고기 무국, 탕평채 볶음, 호박나물..등등 뚝딱뚝딱 해주셔서

2주동안 정말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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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케어 받기 전에는 혹시나 나랑 맞지 않는 관리사님 오시면 어떻게 하나 걱정이 많았는데

운이 좋았는지 좋으신 분 만나서 건강하고 행복한 2주 시간을 보냈어요.

친동생이 내년 초에 출산 예정인데 동생에게도 강력추천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