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지사 | 성남 고용옥 관리사님 너무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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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라나무 작성일21-01-01 12:04 조회2,606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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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금 200일 남아 키우고 있어요.
6월초 한창 더운 여름에 아기 낳았네요. 초산이라 산후도우미 3주 불렀어요.
여기저기 검색 많이 해서 위드맘케어 선택했구요, 돈 조금 더 내고 베스트 도우미로 신청했습니다.
고ㅇㅇ 관리사님 정말 좋았어요.
키도 크시고 이 일도 오래 하셔서 체중이 좀 나가는 저희 아기를 노련하게 잘 케어해주셨습니다.
무엇보다 인자하시고 자상하고 따뜻한 분이셨어요. 말씀도 조곤조곤 차분했고, 말도 많지 않으셨습니다. 덕분에 관리사님 신경쓰느라 감시하느라(?) 마음 불편한 적 한번도 없었네요. 때때로 안방 들어가서 낮잠도 자구요. 인상적이었던 것이 '아기는 하나의 작은 우주에요. 나는 이런 우주를 돌본다는 데에 사명감을 갖고 있어요.'라는 말씀이었습니다. 한시도 아기 침대 앞에서 떠나지 않고 늘 아기를 예의주시하셨어요. 아기도 다 듣고 느끼기 때문에, 어떤 행동을 하든 아기한테도 말해주고 해야한다는 말씀도 인상적이었습니다. 'ㅇㅇ아, 기저귀 갈자' 'ㅇㅇ아, 우리 목욕하자' 'ㅇㅇ아, 물소리 들리니?' 늘 아기한테 기분좋게 말씀하시더라구요.
저는 저는 뒷전이고 아기한테 정신이 팔려있던 때라, 입맛도 없고 하여, 산모 음식은 맛있든 맛없든 그냥 먹기만 해도 충분하다는 입장이었어요. 그런데 왠걸. 이 관리사님은 손맛도 좋으시고 손도 빨라서 금방 뚝딱뚝딱 맛있는 식사를 차려주셨습니다. 조리원에서도 모자동실하느라 대충 먹던 저였는데 관리사님 덕분에 잘 먹었네요. 덕분에 모유도 영양가있게 충분히 나와서 직수도 금방 자리잡았어요.
여러모로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신랑도 마음에 들어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위드맘케어님의 댓글
위드맘케어 작성일
안녕하세요 산모님~
잘지내셨죠?
잊지않고 소중한 후기글 남겨주셔서 감사드려요.
산모님 말씀처럼 아기를 정말 예뻐하시는 마음과 사명감으로
항상 최고의 케어를 해드리기 위해 노력하시는
고용옥 관리사님께 산모님이 후기글과 감사의 마음
꼭 전해드리겠습니다.
2021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산모님과 가족분들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