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님 가신지 2주되니 이제 정신이 드네요
일정상 제가이모님 2주밖에 신청을 못했거든요 ㅠ
늦게신청도하고 사실 혼자 할수있다고 생각했는데
뒤늦게 아차싶어서 신청한거라 이미예약이 다차버려가지구
2주도 엄청 힘들게 잡은거라 정말 소중했거든요
우리 아이가 잘 따르고 또 놀아주시고...놀면서도 손으로 장난감 닦아주시고 항상 그냥 있지 않으시네요
목욕이랑 수유자세 이런것도 잘봐주시고
입짧은 저랑 신랑 반찬 만들어주신다고 엄청 고생하셨는데 ㅠㅠ
우리 큰애와 똑똑이도 잘봐주시고 ㅠㅠㅠ 이제 저혼자 둘을 봐야된다니 너무 힘드네요ㅠㅠ
이모님이랑 진짜 1년을 더있고 싶은 마음이네요
짧은 2주였지만 많은걸 배우고 진짜 아낌없이 보살펴 주시고가셔서 너무너무 감사했어요~
재우고나서 까페며 인터넷쇼핑이 유일한 낙이 됐네요
다른 맘들 후기 가끔 보면서 나도 저렇게 잘 쓸수 있을것 같았는데....;;그냥 막 적었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