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이 셋째출산이다보니 정부출산도우미를 이용하려고 임신 중기때부터 맘카페에서 후기들을 찾아보던중에 위드맘케어라는곳이 괜찮아보여  이미 마음을 정해둔상태였어요~ 

둘째가 4살이고 돌봐줄사람이 없어서 산후조리원도 못가고 퇴원해서 집에 오자마자 위드맘케어 산후도우미를 이용하게 되었어요

세번째 출산이지만 산후도우미를 이용해본적이 없어서 걱정도 많았는데

3주이용후 관리사님께서 내일부터 안오신다는게..너무 불안하네요ㅠㅠ

신생아 케어는 뭐 말할것도 없이 너무잘해주셨고 진심으로 저보다 더 애기를 예뻐해주셨어요~ 신생아들은 원래 잘 게워내고하는데 그럴때마다 등도 계속 문지르면서 소화시켜주셨어요

반찬도 매일 다른반찬 2~3가지씩 해주시고 해주시는 음식들이 다 맛있었어요!

그리고 청소도 깔끔히 잘해주셔서 3주동안 집이 깨끗했어요~ 깔끔한척 하는 신랑이 매우 좋아했드랬죠..

그리고 코로나땜에 집에서 온라인 수업중이신 첫째 밥도 잘 챙겨주셔서 감사했고 무엇보다 저희집 둘째.. 4살이라 말도많고 어린이집 다녀오면 할머니 할머니 부르면서 관리사님을 엄청 귀찮게하구 계속 놀아달라고하고  어지르고...ㅜㅜ 힘드셨을텐데.. 진짜 어린이집 선생님 하셔도 될만큼 너무 잘 놀아주시고 잘돌봐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저희 둘째가 주말에도 계속 찾을정도였으니까요..ㅋㅋ

앞으로도 한동안은 관리사님을 찾겠네요ㅜㅜ 

관리사님 아니였음 지금쯤 우울증오고 너무힘들고 했을시기인데

잘 넘어갈수있을것같아요~ 오늘 가시기전에 아기한테 인사하시면서

덕담해주시는데 울컥했네요ㅜㅜ 

 3주동안 고생해주신 관리사님 너무감사드립니다~ 

가시고나서 갤러리를 보다보니 이런사진이 남겨져있더라구요ㅜㅜ

특히 저같이 둘째 셋째이신분들은 더더욱 위드맘케어 김경자 관리사님 격하게 추천해드리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