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낳고 조리원 안갈생각에 집으로 와서
조리하실분들 몸 잘챙기세요~~
남편이 두달은 재택근무였거든요
그런데 이건...둘이 완전 멘붕이와서
친정엄마 호출했는데 자꾸 트러블?나다보니
언니가 도우미신청하라고하더라구요.. (언닌 처음부터 엄마랑은 아니다 했는데 이유를 알겠음 ㅋ)
남이오는거 계속망설이다 카페서 후기찾아보고했는데
잘했다싶었네요~
종일 손 계속 씻으시고 마스크 쓰시고
얼마나 꼼꼼하게 위생관리하시던지..
말은 안했지만 감사했어요~
옷도 실내복으로 바꿔입으신거..
더더 맘에들었구요~꼭 오실때마다 실내복 챙겨오심
심심해서 얘기좀하려고 거실나오면
자라고 자라고 누워있으라하시면서
낮엔 무조건 쉬었더니 확실히 밤에 아이가 보채도
케어가 되겠더라구요
이모님 없이 시작하려던  제가 어설프게만 느껴지고 아기케어에 웃음이 나요
끝나고 나니 왠지 성숙해진 엄마가된거같아
너무 감사드리네요~
조리하실분들 몸 잘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