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자명: 최은지

관리사님 성함: 안남옥 관리사님

안녕하세요~~ 저는 대전사는 초보엄마입니다.

저는 작년 11월 말에 첫 애를 낳았는데 애기 낳고 산후조리원에서 10일 정도 지낸 후에 아기를 데리고 집에 오게되었습니다~~

처음엔 친정어머니께서 2주정도 아기를 같이 봐주시다가 집으로 돌아가셨고 혼자 아이를 육아하는게 막막하기도 하고 걱정도 되기도 해서 엄마가 가시고 난 다음주부터 곧바로 산후도우미분을 모시게 되었습니다ㅎㅎ

평소 낯을 좀 가리는 성격에다가 다른사람에게 아이를 맡긴다는 것도 그렇고 요새 코로나가 심한 상황이기도 해서 산후도우미 분을 집으로 들이는게 꺼리기도 했지만 주변에서 신청안하면 후회한다고 하도 그래서 의심반으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산후도우미분께서 오셔서 아기 울리지 않고 목욕 하는 방법이나 아기랑 의사소통하는 것도 옆에서 지켜볼 수 있었고 고 배꼽소독이나 수유하는 방법 등 아기 케어하는 방법도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도움이 많이 되었고 그리고 제 밥을 준비해주시면서 음식만드는 팁 같은 것도 이것저것 알려주셔서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남편 직장에서 남은 출산휴가를 써도된다고 해서 산후도우미 서비스를 하루 일찍 종료하긴 했으나 서비스를 받는 동안 너무너무 든든했구요... 밤에 못자서 너무너무 피곤하고 힘들 때 얼마나 눈빠지게 문앞에서 오시기를 기다렸는지 몰라요 ㅠㅠ.. 정말 감사드립니다,

서비스가 종료되는 날까지 아기 한번 더 안아주려고 하시고 예뻐라 해주셨어요...ㅠㅠ 그리고 따로 휴게시간도 갖지 않으시면서 아기 봐주셨고 제가 방에 들어가서 잘 수 있도록 도와주셨어요..

최근에 날씨가 춥고 눈도 많이 올 때라 출근하기 힘드셨을텐데 매일 웃으면서 출근하시고 계시는 동안 저희 집안일 도맡아 해주셔서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남편이랑 둘째도 계획하고 있는데, 그때 다시 꼭 연락드리겠습니다....ㅠ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