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에 출산하구 친정에서 조리하다가 집으로 돌아오면서 고민하다가 산후도우미를 하기로 결정했어요~ 아무래도 코로나 때문에 걱정이었어요ㅜ 여기저기 카페에서 추천도 받았는데 추천받은 분들은 다들 스케쥴이 안되시더라구요 그래도 좋은분 오시겠지 하고 윤성현관리사님으로  랜덤 배정받았는데 결과는 대만족!!!!!!
집에 오시자마자 환복하시구 아기 분유주실때마다 마스크 꼭 끼시구 수건도 개인적으로 가져오셔서 손도 자주 씻으셨어요!! 청소 너무 깔끔하게 잘해주시구요 매일 이불도 매일 먼지 털어주시구 ㅜ 무거우셨을텐데 너무 감사했어요

아기 케어는 두말할 필요없으셨어요 일하신지 6년이나 되셔서 그런지 제가 안으면 우는데 관리사님께.가면 그치구ㅎㅎ 제가 윤성현 관리사님께 안는방법, 목욕시키는법 등 많이 배웠어요 특히.아기를 너무 예뻐해 주시고 사명감 가지고 일하셔서 ㅜㅜ 믿고 맡길수 있었어요 편히쉬거나 해야할일 하라구 하셔서 볼일 있으면 편히 볼수 있었어요
음식는 관리사님이 조리사 자격증도 있으시구...없으셔도 너무 살림꾼이셔서 못하시는게 없으시더라구요제가 요리 고수를..만났다 싶었어요 덕분에 먹고싶은것만 말씀드리면 척척해주셔서 너무 잘 먹었습니다 남편도 덕분에 잘먹었구요 마지막날은 장봐다 놓은 재료 남기면 제가.못해 먹을거라구 최대한 재료 다써서 밑반찬 만들어주고 가셨어요 ㅜㅜ 사진은 마지막날 만들어 주고 가신 반찬이예요
제가 정말.감사했던건 마치 살림살이를 딸집에 살림하듯이 해주시는 거였어요ㅜ 이부분이 너무 좋았어요 항상 뭐 하시기전에 물어보고 그대로 해주시고 제가 미처 캐치 못한부분 항상 미리 말씀해주셔서 아기 케어하는 법 살림 노하우 엄청 많이 전수 받고 맘편히 조리했습니다 정말 감사해요^^ 특히 소윤이 예뻐해주셔서, 많은 도움될 얘기들 해주신거 잊지 않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