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업체에서 정부지원 산후도우미 이용했었는데

오시는 이모님들 육아스타일이랑 제 육아스타일이 맞지 않아서 돈쓰면서 스트레스 받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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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중 10일은 타업체 이용하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위약금 낼 생각으로 취소요청했는데 위약금 없이 취소해주셔서 바로 위드맘케어에 전화해서 이틀후부터 새로운 관리사 이모님이 오셨어요, 위드맘케어는 후기가 많아서 처음부터 이용하고 싶었는데 설연휴에 아이를 많이 낳으셨는지 배정가능한 이모님이 안 계셔서 다른 업체 이용했던거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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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님 오신 첫날에 좀 늦게 배정되도 기다렸다가 위드맘케어 이모님으로 할껄..후회했답니다ㅠㅠ

그래서 사비로 2주 더 연장해서 정부지원 1주, 사비로 2주

총 3주를 함께 지냈는데 진짜 더 연장할까 고민했지만

첫아이고 50일도 지나서 혼자 케어가능할것같아 더 연장하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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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CCTV가 있어도 산후도우미 이모님과 아이 둘만 놓고 나갔다오기 사실 불안했는데 그런 생각 싹 날아가게 중간중간 아이가 뭐하고있는지 밥은 먹었는지 문자 한번씩 보내주셨고 무엇보다 아이가 이모님과 있으면 방실방실 좋아해서 더 믿음직스러우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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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음식같은거 뭐 만들어달라고 말씀드리기가 좀 그런데 냉장고에 대충 먹고싶은거 채워놓으면 오늘은 뭐 해드릴게요~ 해주셔서 그냥 대답만 하면 되서 좋더라구요!

진짜 너무 만족스러워서 개인적으로 운영하는 블로그에도 엄청 상세히 글 올렸어요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