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자 관리사님 2주동안 이용했어요~
첫째날 뵈었을때 양말 안 신고 짧은 바지를 입은 저를 혼내주신 게 기억나네요ㅋㅋ
저희 친정부모님이 해외에 계셔서 한동안 잔소리 못 들었는데 오셔서 몸에 안 좋으면 이거저거 혼내주셔서 왠지 따뜻했어요ㅠㅠ

집이 (특히 주방) 항상 깔끔하게 정리해주셔서 기분이 상쾌하네요 ㅎㅎ
반찬도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 알아서 산모한테 좋은 음식으로 알아서 유연하게 해주시고 맛도 맛있어요~간이 딱 맞아요!
무엇보도 저희 아이를 너무너무 예뻐해주시고 아이를 돌봐주는 것은 진짜 프로이시네요! 아기를 정말 진심으로 사랑해주신다고 느꼈어요
초산이라서 모르는 것 투성이라 질문도 많고 많이 서툴렀는데 친절하게 기저귀 갈아주는 방법 속싸개 싸는 방법 젖병 소독 목욕 등등 하나 하나 설명해주시고 가르쳐주셔서 넘 감사합니다ㅠㅠ

그리고 특히 제가 출산한 후 처음에 좀 우울해지고 스트레스 많이 받았는데 친부모님처럼 많이 달래주시고 위로해주셔셔 너무 너무 감동 받았어요ㅠㅠ마음도 따뜻하세요ㅠㅠ 그리고 아기때문에 밤에 잠을 못 자고 낮잠을 잘 못 잤는데 관리사님이 족욕도 해주셔서 낮잠 푹 잘 수 있었습니다
저희 아이가 놓으면 울어서 애기 돌봐주시면서 집안일도 척척 도와주신다고 쉴틈이 없으시네요. 점심식사도 대충 드시고 ㅠㅠ
관리사님과 함께한 2주간 너무 따뜻하고 힘이 되어 주셨어요너무너무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