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조리원을 거치지 않고 병원에서 퇴원하고 바로 집으로 오는 상황이어서 출산전부터 위드맘케어와 일정및 여러가지 사항을 의논하면서 진행했어요.

과연 내가 이 갓난아기를 잘 돌볼 수 있을까 걱정이 태산이었어요.

하지만 위드맘케어에서 오신 베스트 관리사님은 오신 첫날부터 그 걱정이 조금씩 사라지기 시작했어요!!

베스트관리사님은 첫날부터 아기의 상태를 하나하나 체크하시며 섬세하게 돌봐주셨어요.

탯줄 관리도 꼼꼼하게 해주시고 목욕도 능숙하게 도와주시는데 저 혼자였다면 절대 안전하게 할 수 없었을 거에요.

수유 간격 맞추는 것도 도와주시고... 정말 든든한 산후 멘토 같았어요ㅎ

확실히 이래서 경력이 많으신 분들을 다들 선호하시는거 같아요.

아기가 우는 소리만 들으셔도 무엇이 불편한지 정말 빠르게 이해하시고 우리 아기가 힘들지 않게 정말 아기케어를 잘 해주셨어요.

그리고 또 출산후 너무 지친 제가 힘들지 않을수 있도록 아기 보는 시간을 조율해주시고 정말 푹 쉴 수 있도록 배려해주셨어요.

무엇보다도 직접 챙겨주시는 음식이 정말 맛있고 정성이 가득했어요.

따뜻한 국에 정갈한 반찬을 챙겨주시는데 그 음식에서 관리사님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졌어요ㅠ

모유수유 때문에 배도 자주 고프고 기운이 없었는데 관리사님 덕분에 잘 먹고 잘 쉬면서 몸도 한결 빨리 회복됐어요~

또 매일매일 간단한 청소와 빨래, 설거지까지 도와주시니까 정말 숨통이 트이더라구요.

집이 깔끔하게 정돈돼 있으니 마음도 덜 피곤하고 퇴근후 돌아오는 남편도 아기도 집안도 늘 청결한것을 보고는 관리사님이 얼마나 좋은분이신지 안봐도 알겠다고 하더라구요.

3주 동안 함께한 시간이 정말 소중했어요.

단순히 도움을 받았다는 느낌이 아니라 같은 마음으로 제 아이와 저를 돌봐주신 고마운 분이었어요.

마지막 날엔 괜히 눈물이 맺히더라구요ㅠㅠ

출산은 혼자 하는 게 아니라는 말을 이제야 실감했어요.

위드맘케어 관리사님 덕분에 불안했던 산후 첫걸음을 안정감 있게 시작할 수 있었고 지금은 아기와의 하루하루가 조금 더 여유롭게 느껴져요ㅎㅎ

몸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따뜻하게 돌봐주는 관리사님의 존재가 산후의 가장 큰 위로가 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