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 도우미 생각도 안하고 있었는데

조리원 사람들이 다 산후 도우미 한다고 해서 조리원에서 급하게 알아보고 신중하게 선택한 위드맘케어.

첫째때는 도우미 이런 문화가 없었어요. 그래서 알아보지도 않다가 뒤늦게 알아보고 선택 했습니다.

유도분만 실패하고 수술로 아기를 낳았는데 너무 고생해서 몸이 너무 아팠어요.

심지어 40대 노산 입니다.

잘 걷지도 못하고 아무것도 못하고.

첫째랑 7살 터울이라 걱정이 많았는데

첫째랑도 많이 놀아 주시고 아기 케어는 물론 요리 등등 못하시는게 없더라구요.

항상 10분전에 오셔서 환복 하시고 마스크 항상 착용해 주셨어요.

그냥 모든게 다 감사 드려요.

일하실때 핸드폰 전혀 안하시고 계속 움직이시면서 일하시고

저도 많이 챙겨 주시고 아기도 너무 잘 봐주시고.

좋은분 만나서 너무 좋은 시간 보냈답니다.

낯가림 심하고 예민한 성격인데 편하게 보냈습니다.

마지막날 가실때 반찬도 많이 만들어 주시고 옷도 정리 다 해주시고 정말 다 신경써주신 부분보고 많이 울었어요.

한미경 관리사님 너무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