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후 몸이랑 마음이 다 지쳐서 걱정이 많았는데,

지인 추천으로 위드맘케어를 신청했어요.

처음엔 낯선 분이 집에 오시는 게 조금 부담됐는데

이모님 첫인사부터 너무 따뜻해서 금세 긴장이 풀렸어요🥹

첫날엔 아기 수유텀이랑 젖병 소독, 목욕 방법을

차근차근 알려주시면서 “아기 보느라 힘들죠? 잠깐 쉬어요~” 하시는데

그 말 한마디에 눈물이 나더라구요ㅠㅠ

저는 몸이 회복이 더딘 편이었는데

이모님이 식사 챙겨주시고, 미역국에 반찬까지 손수 만들어주셔서

정말 든든했어요💛

특히 위드맘케어 이모님은 위생에 진심이셨어요.

손소독, 마스크, 수건 세탁까지 전부 꼼꼼하게 관리하시고

아기 만질 때마다 손을 씻는 모습을 보고

‘아, 이분은 진짜 믿을 수 있겠다’ 싶었어요👍

제가 예민해지거나 힘들때는

“제가 아기 봐드릴게요, 조금이라도 주무세요~” 하시며

조용히 등을 토닥여주시던 모습이 아직도 기억나요.

또 낮잠을 자고 일어났을때 따뜻한 차를 타서 건네주시는데

그 마음이 너무 고마워서 울컥했어요🥹

며칠 함께 지내다 보니 이모님이 가족처럼 느껴졌고,

아기도 이모님 얼굴만 보면 방긋 웃었어요ㅎㅎ

퇴근하시는 날엔 반찬까지 챙겨주시면서

“이제 몸 잘 추스르고 아기랑 행복하게 지내요” 하시는데

진짜 울컥했어요😭

위드맘케어 덕분에 몸도 마음도 잘 회복할 수 있었어요.

처음 산후도우미 고민하시는 분들,

저처럼 걱정 많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추천드려요💖

‘엄마 손길’이 이런 거구나 싶었던 시간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