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원 퇴소 후에 4주 동안 위드맘 케어에서 산후도우미 서비스를 이용하였습니다. 집에 가족이 아닌 다른 분이 오시는게 처음이라 걱정도 많았는데 결과적으로 산후도우미님이 계신 4주는 저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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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원에서 나온 직후 원더윅스였는지, 아니면 바로 맞은 예방주사 때문이었는지 밤에 잠을 안자고 내내 울어서 정말 힘든 이틀을 보냈습니다. 그렇게 아기랑 같이 울며불며 혼자서 이틀을 보내고 산후도우미님이 오셨습니다.
오시자마자 아기가 더워한다는 것을 캐치하시고 바로 얇은 옷으로 갈아입히고 창문을 열어 집안 온도를 더 낮게 세팅하셨습니다. 정말 신기하게도 아기가 울지 않고 잘 자더라구요..
오시자마자 산후도우미님께 신뢰가 쌓였고 아기를 진심으로 예뻐하시는 모습에 더 믿음이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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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 컨디션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시고 푹 쉴 수 있도록 항상 배려해주셨습니다. 항상 영양가득한 식단으로 정성스럽게 해주신 요리는 아직도 기억에 남을만큼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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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도우미님이 오시기 전 힘들었던 저의 몸과 마음을 살펴봐주시고 친정엄마처럼 따뜻하게 대해주셨습니다. 덕분에 지쳐있던 심신이 많이 회복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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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저희 아기 이름을 다정하게 부르시던 목소리가 기억에 남습니다. 아기 얼굴에 태열이 올라와서 어찌할 줄 몰라 발만 동동 굴렀는데 좋은 제품도 추천해주시고 집 안 온도도 체크해주셔서 많이 나아졌습니다. 정말 덕분에 가장 조심해야하는 아기의 신생아 시절을 잘 보낼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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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하느라 바쁘다는 핑계로 후기를 늦게 작성하게 되었는데 지금이라도 정말 감사했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위드맘케어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