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늦둥이 출산한 경산모 입니다.

정신없이 지내다가 이제야 짬이나서 후기도 써보네요 ㅜㅜㅎ

전 첫째때는 친정엄마가 봐주셔서 둘째지만 산후도우미 서비스는 처음이용이였어요

큰아이랑 둘째랑 터울이 좀 있다보니 오랜만에 신생아 보는거라 걱정됐거든요

친정엄마도 예전만큼 체력도 안좋으시고 ㅜ 후기를 보다가 후기가 많은것같은

위드맘케어로 예약을 했습니다. 처음이용하는거라 걱정이 많았어요.

오랜만에 깽이보는거기도 해서 다시 배워야된다는 생각에 걱정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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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가 있어 조리원도 일주일만 다녀왔는데 하루전날 김수연 이모님께서

직접 전화주셨어요~ 목소리가 온화하셔서 조금 걱정이 덜어졌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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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에 10분정도 일찍 오시고 작성해야될 서류들도 꽤 있더라구요? 서류도 작성하고

이모님께 가사적인 부분이나 이런것도 설명드리고 하니 제가 원하는대로 맞춰서 해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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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큰아이 등원때문에 정신이없어 둘째는 제대로 챙기지도 못했는데

이모님께서 마스크쓰시고 환복하시고 손닦고 둘째아이도 잘봐주시고 사랑해주시는모습이

여실히 느껴지니 한결 마음이 놓이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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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라 안아주는것도 아직은 조심스러운데 둘째 안으시기전에 손도 깨끗히 닦으시고

아기 면역력때문에 여러부분 조심해주시고 많이 힘써주셨어요

안을때도 저보다 더 안정감있게 안아주셔서 괜히 산후도우미 이모님 도움을 받는것이 아니구나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

첫찌랑 터울이 많이나서 (6살) 정말 신생아 육아는 전부 까먹었거든요~~ 이모님께 모르는것있음 막 물어보고 꿀팁들 전수도 많이 받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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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도 맛있게 해주셔서 정말 오랜만에 집밥다운 집밥 먹은 느낌이였어요

다들 아실거에요 같은 음식이라도 내가한것과 남이 해준것의 차이...ㅎㅎ

손맛도 어찌나 좋으신지 이모님 덕분에 과식했어요 저녁에도 넉넉히 해주셔서

차려먹기만 하면 되니 편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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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님이 무엇보다 진짜 저희 둘찌 엄청 사랑해주셨어요!! 진짜 찐할머니처럼 예뻐해주시는게

보이다 보니까 아 나도 저렇게 아기에게 사랑표현을 해야겠다 하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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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일을 직업으로 업 삼으시다 보면 매번보는 아기다 보니 무덤덤해질수도 있을것같은데

너무 예뻐해 주시고 사랑해주시고 무엇보다 아기보는게 좋아서 일을 계속하신다고 하시더라구요

저희 김수연 이모님께는 완전 이 일이 천직이라는 느낌을 저도 받았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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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유텀도 맞춰주시고 제가 조금이라도 신경덜쓰고 쉴수있도록 많이 도와주셨어요

제가 밤에 잠을못자 낮에 피곤할때 이모님께서 대신 하원해주시기도 했는데

첫찌도 처음엔 낯가리더니 몇번 이모님이랑 하원하고 나서는 엄청 친해졌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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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등원할때마다 이모님께 할머니 다녀오겠습니다 하고 인사하는데 이모님도 너무예뻐하시구 ㅎㅎ

주말에는 할머니 오늘은 안오시냐고 하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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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를 쓰다보니 생각보다 길어졌네요~~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산후도우미 왕 강추합니다 처음 이용해봤는데

첫찌때도 이런 서비스가 있는줄 알았음 이용할걸 그랬어요 ㅎ

셋째계획은 없다보니,,요즘 주변 지인들에게 저희이모님 추천하고있어요 ㅋㅋ

위드맘케어 김수연 이모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