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고도 없이 남편직장 따라 세종에 내려왔는데 시가,친정 둘다 멀어서

도와주실 분이 안계셨어요 그래서 더욱 산후도우미 후기 읽으며 찾는데에

열성을 다했던것 같아요! 특히 초산이다 보니까 불안감은 더 커졌거든요

​

상담도 여러군데 받아보고 예약하려고 했는데 예정일보다 아기가

빨리 태어날것 같아서 상담받았던 곳 중 위드맘케어로 결정했습니다.

제가 지정했던 이모님들은 아무래도 스케줄상 조금 어려울것 같다고 말씀해 주셨어요

아무래도 예정일보다 아기도 3주가량 일찍태어났던지라 경력자분으로 꼭꼭 배정해달라고

요청드렸습니다. 초산이라 모르는점이 많아서요

​

김봉순 이모님 께서는 하루전날 연락을 주셨고 인상도 좋으시고

아기케어는 물론이고, 살림살이 정리방법 등등 여러가지를 배울수 있었어요

이모님께서 능숙하게 아기를 케어해 주시는 모습을 보며 저도 많이 배웠습니다.

​

지금은 아기랑 둘이있을때, 아기가 앙앙 울때, 찡얼거릴때 이모님이 그리워집니다..

​

병원도 같이 가주시다 보니까 훨씬 편했어요 무엇보다 짐도 챙겨주시고 아기도 케어해주시고

남편이랑 갈때보다 훨씬 마음이 놓이는거 있죠 ㅎㅎ 이모님 덕분에 병원도 편하게 다녀왔습니다.

​

그리고 빼놓을수없는 식사 역시 만족했던 베스트중에 하나였어요

손맛이 정말 좋으셔서 첫날에는 장을 제대로 보지도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집에있는 재료들로 맛있게 요리해주셨어요 친정엄마가 해준 음식만큼이나 맛있어서

계란말이나 제육볶음, 닭볶음탕도 맛있게 해주셔서 최고였어요

(당시에는 후기쓸 생각이 없어 사진을 못찍은게 한이네요 ㅠ)

​

확실히 지금은 이제 아기가 통잠을 자니 후기쓸수 있는 시간도 생기네요

초산이라 처음에 정말 걱정이 많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위드맘케어에서 좋은 이모님 만나뵙게되어 운이 좋았습니다!

김봉순 이모님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