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하려던 거 2주만 했는데

그냥 3주 할 걸 그랬나 싶을 정도로

너무너무 아쉽고 좋은 시간이었어요..

첫째는 조리원만 다녀오고

도우미 선생님을 만나지 않았는데

둘째는 업체 이용했어요

첫째 나이가 4살이라 얘도 봐야하는데

도저히 혼자선 안 될 거 같아서

도우미 이용했는데 대만족입니다ㅎㅎ

첫째 키우면서 놓친 것들,

재정립하는 기분도 들고.. 이제야 좀

괜찮은 엄마가 되는 느낌이에요

둘째낳고 첫째한테 소홀하면 어쩌지.. 나름 걱정했는데

첫째 간식도 챙겨주시고 장난감도 잘 치워주셔서

제가 첫째한테 더 신경쓸수있었던것 같아요

넘 교양있으시고 다정하셔서

제가 많은 걸 배웠어요ㅠㅠ

가끔씩 반찬도 해주셨는데

그럴때마다 멀리 떨어져있는 

친정엄마 생각나서 제가 많이 의지했네요ㅠㅠ

산후도우미 할까말까 고민하시는 분들 계시면

저는 추천드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