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를 낳고 위드맘케어를 통해 만난 서미숙 관리사님 덕분에 

지난 4주 동안 편안하게 몸조리를 잘 할 수 있었어요. 

아기를 케어해주시는 자상함과 노련함은 기본이고, 

시간약속도 철저하게 지키시고, 

남다른 요리 실력으로 입짧은 저도 매 끼니 너무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재료도 제대로 없는 비루하고 죄송스러운 울집 냉장고에서

어쩜 그리 맛있는 반찬들을 뚝딱뚝딱 만들어 내시는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수준이었어요!

수유하는 산모 입맛 떨어질새가 없도록 신경써주시는게 팍팍 느껴졌어요^^

매일 아침 집을 엉망으로 어질러놔도ㅠ 첫째 등원시키고 오는 그 짧은 새에 언제 그랬냐는듯 깔끔하게 정리해주시고, 발 디딜틈 없을 정도로 창고같던 작은방과 베란다도 신박하게 정리해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겠어요ㅠㅎㅎ 정리의 신!!!

첫째 하원 시간만 되면 늘 과일도 예쁘게 깎아서 챙겨주시고

매일 저녁거리와 주말마다 먹을 반찬들도 친정엄마처럼 꼼꼼하게 신경써주셔서 걱정없이 감사한 한달을 보냈어요.

매일 아침 이모님 오시는 시간만 기다렸는데

이제 당장 내일부터 전쟁이겠네요ㅠㅎㅎ

제 인생에 셋째는 없을테지만.....ㅋ

아기 무럭무럭 잘 키워서 꼭 한번 찾아뵐게요~!

다시 한번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