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가 있어서 산후조리원은 꿈도 못꾸고 산후도우미 신청할까 친정엄마 도움 받을까 고민 했어요~ ​ 요즘 코로나도 그렇고 산후도우미 관련 안좋은 뉴스도 나오고해서 친정집으로 가려했는데 친정이 갑작스럽게 이사를 하게 되어서 산후도우미 15일만 신청해서 받기로 했어요~~ ​ 최대한 후기 좋은곳 알아보고 결정한건데 너무 잘 한거 같아요~ ​ 상담부터 친절하게 해주셨고 베테랑 이모님 원한다고 했는데 수원은 워낙 오래된분들이 많이시고 거의 다 베테랑 이모님들이라 걱정안해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 아니나 다를까 배정받은 이모님 음식솜씨도 좋으시고 아기 케어도 너무 잘 해주셔서 산후조리 잘했네요 ㅠㅠ ​ 첫째도 이뻐라 해주시고 잘 대해주시고 제 몸 건강 생각해 주시는게 꼭 친정엄마 같았어요~ ​ 이모님한테 신뢰도가 쌓이니 둘째 이모님한테 맡기고 첫째 데리고 외출도 하고 했어요!! 이모님이 어찌나 아기를 이뻐하시고 소중히 대하시던지~ ​ 그만큼 믿을만했고 이모님 실력은 말할것도 없구요~~ 음식은 어찌나 맛있게 잘 하시는지 ㅠㅠ 저 너무 잘 먹어서 모유가 넘쳐났어요~!!!ㅎㅎ ​ 이모님은 코로나때문에 주말에도 어디 안가신다고 하시더라구요~~ 집으로 오시면 마스크 한번도 안벗으시고 일하세요 ㅠㅠ 답답하실텐데.... 그만큼 철저하시더라구요~~ ​ 만약 셋째 낳는다면 이모님 또 뵙고 싶네요 ㅠㅠ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