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산으로 왕자님을 얻은 아들맘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조리원에서 너무 지루하고 힘든 14일을 보내고,

육아에대해 걱정도 많고 멘탈도 무너질때쯤 이모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사실 뉴스와 여러가지 매체에서 산후도우미에 대한 안좋은 인식들이 자리 잡혔던 터라

걱정이 앞서고 불편하면 어쩌지 하는 마음들이 자리잡아있었습니다

하지만 이건 저의 앞선 걱정이였더라구요~

이모님이 오시고 나서부터는 육아가 너무 즐겁고 행복하기 시작했습니다.

아기를 너무나 예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이모님 덕분에 마음편히 쉴수 있었고

초산이기에 아기에 대해 잘모르는것들에 대해서도 많이 배웠으며

아이를 키우는것에 있어 육아에 관련된 이야기라던지 나눌수 있는 이야기가 많아서

함께 수다 떨며 즐거운 시간들도 많이 보내게되었습니다.

식사 시간마다 하나라도 더 챙겨주시려는 이모님의 모습에도 감동이였고

가끔 몸살처럼 힘들때는 마사지도 해주시고 걱정해주시는 이모님이 너무 감사했습니다.

다른것보다 집안에서 일하시지만 마스크도 빼시지 않고 아기를 케어해주시고,

아기에게 좋은말 예쁜말만 해주시는 이모님에게 참 많은걸 배웠습니다.

결혼한 지인들과 아직 결혼을 하지 않은 친구들에게도 많은 추천을 하게 되었고,

너무 좋으신 이모님을 만난것에 대한 감사함을 느낍니다.

제가 둘째 출산할때까지 이모님이 일하신다면 또 만나뵙고 싶은 마음입니다ㅠㅠ

다들 너무 고민하시지 마시고 산후도우미 이모님에게 많은 도움 받으시길 바랍니다!!!

( 임정연 이모님 15일동안 너무 감사했습니다. 또 기회가 된다면 함께 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