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육아휴직을 내서 그냥 우리끼리 케어해보기로 하고 용감하게 산후도우미 신청을 안했었어요
그런데 아기낳고 조리원갔다 집에오니 정신이 하나도 없드라구요 애기가 울면 왜우는지 알수가 없으니 무서운 마음뿐이었구요 나름 남편이랑 책이며 인터넷보고 공부도 많이 했는데 아기가 울면 머리가 하얗게 되면서 안절부절하는 저에 모습에 도저히 안되겠다하고 같은 아파트에 엄마들이 추천해준 위드맘케어에 전화를 해서 당장 오실수 있는분으로 일단은 빨리 보내달라고 부탁드렸어요 최대한 빠르게 맞춰주시려고 노력해주시던 상담실장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제가 초산이라 이왕이면 경력자로 보내드리고 싶다시면서 육아팁도 많이 드릴수 있는 관리사님으로 해주겠다고 하셨어요 이틀만에 조경화이모님이 오셨는데 진짜 하느님 본 기분이었답니다 일단 알아서 척척해주시는 손놀림에서 전문가의 포스가 느껴졌구요 이모님이 계시니 제 마음이 편해졌어요 이럴땐 이렇게 하라고 말씀도 해주시고 몇일동안 고생하셨을텐데 자기한테 맡기고 좀 주무시라는 말씀에 울컥했답니다 알고보니 지정도 인기도 너무 많은 관리사님이시던데 베스트관리사님 추가금도 별도로 받지않으시고 진짜 완전 럭키였어요 너무 감사해서 조그만 케이크하나 선물했답니다 산후관리사 복불복이라던데 막상 상담해보니 그렇지도 않은것같아요
안맞으면 교체도 되고...이럴줄 알았다면 진작 이용할걸 괜히 몇일 고생했네요
산후관리사쓰는거 적극추천입니다!!!
위드맘케어. 적극추천이구요
조경화이모님 너무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