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도후미 선택에 고민하다가 복지로에서 직접 센터별로 비교해보고 위드맘케어 한곳 정해서 신청했어요. 

업체도 중요하지만 오시는 관리사님이 어떤분이 오시느냐가 중요 하다 생각해서 한군데만 정해서  전화하고 신청했네요.

다른지역에 사는 친구는 관리사님이 안맞아 고생했다 해서 3주할까 2주할까 고민하다 2주만 신청했는데 결론적으로는....3주할껄 후회했어요.

오신 관리사님이 너무 좋으셔서 대만족이었답니다.

출산이 예정일 보다 1주일이나 늦어지고 갑자기 제왕절개를 하고 조리원도 2주에서 3주로 변경하게되서 신청해 놓고 날짜를 못맞추고 있었고 날짜 변경도 2번이나 했는데 위드맘케어에서도 잘 맞춰 주셔서 편하게 서비스 받은것 같아요.

초산이고 아이와 첫날부터 어떻게 지내지 하는 걱정에 조리원 퇴소 날에 맞춰서 관리사님이 오셨는데 오시자마자 아이케어는 물론이고 약 1달동안  돌보지 못한 집안일을 알아서 척척해주셔서 첫날부터 놀랬어요. 냉장고부터 대청소를 해주셔서 반짝반짝 빛나고 깔끔하게 정리되었고,알아서 반찬도 뚝딱뚝딱 해주시고. 음식 솜씨도 너무 좋으셨어요.알고보니 한식,양식에 바리스타까지 자격증이 많으시더라구요.

참 부지런한 분이신것 같아요.^^

저녁에도 밥차려먹기 편하게 다 접시에 담아 놓으시고가셔서 계시는동안 편하게 지냈네요.

마지막날에는 이제 자기 없으니 반찬 먹고 싶은거 해줄테니 장봐놓으라 하셔서 반찬 많이 해주고 가셔서 지금까지 반찬 걱정 없이 잘 지내고 있답니다.^^

계시는 동안에는 애기 제가 안아주지 않아도 되게 계속 안아주시고 밤에 못자니 자라고 하시고,목욕도 혼자 다 시켜주시고...

2주동안 너무 감사했답니다.3주 안한걸 후회하네요~

강력추천해요~^^

(관리사님 성함은 관리사님 요청으로 올리지 않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