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심에 가득차서 속는셈치고 신청한 3주간의 정부지원바우처 산후도우미.. 이제는 위드맘케어 임현주 관리사님 적극 추천 홍보대사입니다^^

요즘 안좋은 기사들도 많고 제가 모르는 사람을 어려워하기도하고 정말 마지막까지 할것이냐 말것이냐 고민했는데 참~ 쓸데없는 생각하며 지냈었네요 ㅋㅋ

형식적인 케어가 아니고 항상 차분한 목소리로 조언도 해주시고 넋두리(?)도 들어주시면서 3주간 큰 의지가 되어주셨습니다.

아이들은 솔직하다고 하죠. 저희 큰아이가 정말 선생님 선생님 하면서 어린이집 하원하고도 뛰어오고 가지말라고 울고..정말 잘해주셨거든요.

물론 기본적인 케어도 잘해주시니 이런 부분은 생략할게요 ㅋㅋ
성향이 깔끔하셔서 수시로 삶고 닦아주시고 저희가족 개인적인 빨래도 개놓으셔서 몇번이나 죄송했나몰라요. 물론 감사하고요^^ ㅋㅋ

사람과의 관계는 서로 만들어가는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관리사님과 저는 그걸 잘 해낸 것 같습니다.
(저만 그런생각 하는거 아니죠?ㅋㅋ)
 
마지막날 현관앞에서 친정엄마와도 손 부여잡으시고  아쉬움에 건강하시라는 말만 반복하고 두분 다 목메여하시고..

내일은 오시지 않는다는 생각하니 슬퍼지네요 ㅜㅜ
가끔 연락드리고 싶어지는 분~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