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안숙 관리사님 정말 감사합니다.

김안숙 관리사님, 감사한 마음을 이렇게라도 전해요!
계시는 동안 저희 아가를 예뻐해주시고 잘 돌봐주셔서 참 감사했습니다.
사실 집에 가족외에 다른분이 오셔서 집안일을 해준다는게
부담스럽고 걱정이 됐는데
걱정과 다르게 관리사님께서 정말 편하게
정말 완벽하게 케어를 해주셨어요
제가 굳이 하나하나 말씀 안드려도
산모케어, 아기케어, 식사, 청소 그 어느것 하나 빠짐없이
정말 완벽하게 케어를 해주셨어요​
출산 후 입맛을 잃었는데 이모님 덕분에 입맛을 되찾았어요!
가는 마지막날까지 일주일은 거뜬히 먹을수 있게
반찬을 한가득 만들어 주고 가셔서
이모님 안계시는 동안에도 덕분에 굶지 않고 챙겨먹을 수 있었어요
지금 글을 쓰는 와중에도
이모님이 해주셨던 음식들이 그립네요
하루이틀은 어색하기도 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이모님과 정이 들어
애기 자는동안 이런저런 얘기도 많이 나눴는데
이모님 덕분에 출산 후 우울해 있던 마음도 많이 회복이 됐어요
앞으로 혼자해야되는 두려움에 걱정하고 있으면
저는 잘할거라고 걱정말라고 격려해주신 덕분에
이모님이 가고나서도 자신감을 갖고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이모님 너무 감사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뵙고싶네요 !
항상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