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님을 만나기까지 우여곡절이 있었어요 제 의지와 무관하게 업체 사정으로 이틀만에 이모님이 교체됐었는데 ..두번째 오신 이모님이 저와 맞지 않았어요
교체 요청뒤 윤인옥 이모님을 뵙게 됐는데
첫날 오시자마자 부엌 구석구석 청소를 해주셨어요
무엇보다 아이를 정말 친손자처럼 예뻐해주셨어요 아이한테 말도 많이 걸어주시고 아이와 교감한다는게 느껴졌어요
덕분에.이모님 믿고 외출도 자주했네요
가끔 제가 아이 데리고 병원 갈 때가 있었는데 그때도 쉬지 않고 일을 찾아서 하셔서 제가 다 미안할 정도였어요 음식도 다 맛있어요
산후 관리사 처음 써보는 데다 제 성격이 꼼꼼히 따지는 성격이 아니라 그냥 업체에서 알아서 좋은분 연결해주겠지 했는데...복불복이라고 하잖아요
첨에는 저랑 안 맞는 분이라 맘 고생도 했는데 교체로 좋은 분 만나서 만족합니다
이용하려는 분들께.제 글이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