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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후기

안양지사 | 한경자 관리사님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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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그리 작성일24-12-29 11:24 조회133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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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에 위드맘케어에서 산후도우미 2주 이용했어요. 첫 아이라 육아에 ‘육’자도 모르는 데다 의심도 많아서 정말 꼼꼼하게 후기, 업체 비교해가면서 픽했던 업체가 위드맘케어였어요. 그리고 2주간 한경자 관리사님께 감사한 게 참 많아서 후기를 꼭 써드려야지 했는데, 아기가 백일도 되기 전에 남편이 암이라는 청천병력 같은 소식을 접하고 마음도 몸도 힘든 시간들을 보내고 이제서야 후기를 남겨요. (남편은 다행히 수술이 잘 됐고, 건강하게 일상생활 하고 있답니다.) 사진을 좀 더 많이 찍어두었으면 좋았을 걸, 후기 쓰려고 보니 사진이 몇 장 없어서 너무 아쉽네요.

출산 직후 제가 음식 냄새에 예민했어서 걱정이 많았는데, 그 더운 날씨에 에어컨도 켜지 않으시고 아이 보시면서 틈틈히 환기까지 다 해주셨어요. 아이가 울면 바로 바로 반응해 주시고, 아이가 배가 고파하는지, 기저귀가 불편하지는 않은지, 잠자리는 괜찮은지, 혹여 열이 나지는 않는지 세심하게 체크해 주셨어요.

 

 

첫날에는 산모 가슴마사지도 해 주셔서 뭉친 가슴이 한결 편했고, 산모 보다 더 까다롭게 거실 아이 매트 위는 깨끗해야 한다며 매트 바깥으로 다니실 때는 실내 슬리퍼를 꼭 신고 다니셨고, 젖병 세척할 때 쓸 고무장갑도 따로 구분해 주셨어요.

 

아기가 신생아 때는 수시로 깨니 관리사님 오셨을 때 잠을 좀 많이 자둬야 하는데, 저는 관리사님과 대화하는 게 참 즐겁고 재밌었어서 잠을 좀 적게 자더라도 관리사님과 두런 두런 이야기했던 시간이 많았어요. 마침 저희 시어머니와 연세도, 말투도, 분위기도 많이 비슷하셔서 제가 더 편하게 느꼈던 것 같아요.

 

이제 아기가 벌써 8개월이 되어 가는데, 시간이 이만큼 지나고 보니 남의 아기를, 그것도 신생아를 내 손주 보듯 돌본다는 게 정말 쉽지 않다는 걸 알았어요. 아기만 돌보는 것도 쉽지 않은데 산모 식사 준비에 잡다한 집안일까지 살펴봐주셨거든요. 정작 당신은 도시락 싸 오시면서 산모에게 폐 끼치지 않으려고 하셨는데, 이 마저도 돌이켜보니 참 감사하고 또 죄송하고 그러네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저희 집에 와 주셨을 때 좀 더 잘해드릴 걸, 좀 더 살갑게 대해 드릴 걸 하는 아쉬움이 있어요.

 

지난 날 참 감사했고, 사랑으로 저희 아이를 잘 돌봐주셔서 아이는 병치레 한 번 없이 곧 8개월을 맞이하게 되었어요. 그 때 다 전하지 못했던 감사한 마음 이렇게라도 전할 수 있어 다행이고, 이 글을 꼭 한경자 선생님께서 보셨으면 좋겠어요.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항상 건강하시길 마음 속으로 기도할게요!   

 

 

* 카페 글에 위드맘케어 장소를 노출하고 싶은데, 노출하는 즉시 글이 삭제가 되네요ㅠㅠ 

댓글목록

위드맘케어님의 댓글

위드맘케어 작성일

^_^안녕하세요 산모님
우리 위드맘케어와 함께 편하고 즐거운 조리시간 보내주셨다고 말씀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우리 한경자 관리사님의 정성스러운 마음과 손길을 산모님과 아기친구 모두가 잘 알아주셔서
우리 관리사님께서 매우 뿌듯해 하실거 같으세요
언제나처럼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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