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아이라 모르는게 많아 걱정이 많던 저에게

친정엄마같은 홍미숙 관리사님이 오셨습니다 :)

무엇보다 아기를 너무나도 이뻐해주셨습니다

아들이었는데 늘 미남씨~~ 도련님~~~ 이런식으로 불러주시고 목욕할땐 늘 아기에게 ‘이쁜 눈으로 이쁘고 좋은 세상 바라보고 이쁜 입으로 좋은말 많이 하고’ 이런식으로 좋은 말을 손 발까지 다 해주십니다ㅎㅎ

늘 눈맞춰서 아기에게 많은 말을 해주시고 놀아주시는데 어떻게 저렇게까지 이뻐해주실까 하는 마음이 들며 진심으로 많이 배우고 감동했습니다 

손이 빠르셔서 집안일도 틈틈히 잘 해주셨습니다

남편 빨래까지 같이 다 해주시며 이쁘게 개어주시고 세탁기, 건조기 먼지까지 비워주시고 청소, 설거지 다 완벽하게 해주시며 살림팁도 배우는 3주였습니다!!

요리도 흑백요리사 왜 안나가셨냐고 여쭤볼만큼 너무 맛있고 냉장고속에 잠들어있던 재료들로 작품을 만들어주셔서 점심이 기다려졌습니다 ㅎㅎ 양도 저녁에 먹을 수 있을만큼 넉넉하게 해주셔서 남편과 같이 잘 먹었습니다(남편도 맛있다고 엄지 척) 특히 전매특허 감자전 너무너무 맛있어서 이삼일에 한번꼴로 해달라고 요청드렸던거같아요 ㅎㅎ 덕분에 모유수유중인 저에게 큰 도움이 되었던거 같아요!

항상 산모가 잘먹고 잘쉬어야한다며 친정엄마처럼 잘 챙겨주셔서 덕분에 육아가 힘들지 않았던거같습니다 ㅎㅎㅎ

성남 위드맘케어 홍미숙 관리사님 너무너무 감사드리며 둘째때도 또 뵙길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