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전 위드맘 케어의 전은경 산후도우미님과 함께했던 3주 간의 시간에 대해 남겨 봅니다. 띠용이는 예정일보다 3주정도 일찍 태어났어요. 태어나자마자 예약했던 산후도우미 업체인 위드맘케어에 연락하여 관리사님 배정을 요청했답니다.

저는 산후도우미 업체를 출산 40일을 남기고 예약했어요. 업체는 맘카페에 검색해서 후기가 가장 좋았던 ‘위드맘케어’를 선택했습니다. 베이비페어에서 다른곳도 상담 받아보았었는데 역시 위드맘케어에서 가장 친절히 상담해주셨습니다.

제왕절개로 날짜를 잡고 와서 산후조리를 어디에서 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어요. 친정 부모님이 근처에 계셔서 친정으로 오라고 하셨거든요(솔직히 저는 너무 좋지만..남편의 처가살이…고민 많이 되더 라구요). 친정에서 산후조리를 하기로 하고 이러한 조건들을 바탕으로 위드맘케어 산후도우미 서비스를 신청했답니다.

처음에는 무엇보다도 관리사님과 성향이 맞지 않을까봐 걱정했는데 정말 친절하시고 신생아 케어에 전문적인 관리사님이 오셨어요. 조리원에서 퇴소가 일요일이었고 월요일이 친정엄마가 쉬는 날이셔서 화요일부터 신청을 했었는데 하루동안 뭣도 모르고,,, 조용한 분위기를 위해 티비도 끄고 불도 끄고 안방 아기 침대서 조용하게 재웠거든요. 아주 쥐죽은 듯 조용한 생활... 그리고 아기 통목욕은 무서워서 하루 건너뛰었습니다.ㅜㅜ 그렇게 다음날 관리사님이 오셨고 아기들이 낮에는 밝은 곳에서 생활해야 하고 밤에는 어둡게 해줘야 한다고 하셔서 아기를 거실로 꺼내주셨고 생활소음도 맘껏 내고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어요. 그러다보니 가족들이 생활하기도 한결 수월하고 편해졌어요.  

관리사님이 띠용이와 재밌게 놀아주셨어요! 그리고 제가 가장 걱정했던게 단두증인데,,,평상시 낮잠 잘 때 좌우로 옆으로 누워서 잘수있게 해주셨고 터미타임을 많이하면 단두증 예방에 도움이된다고 하셔서 많이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처음보다 옆통수가 많이 들어갔답니다!!진짜 너어어엉무 감사드려요!! 터미타임도 지금은 3분까지 들고있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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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가 집에 오면 가장 두려운게 목욕이잖아요. 조리원에서 나오기 전에 목욕실습을 해봤지만 제대 탈락 전이라 부분목욕만 해봤거든요. 그런데 집에 와서 제대 탈락 후에 목욕하는 방법, 기저귀 가는 방법, 수유자세 등 제일 두려웠던 부분들을 꼼꼼하게 알려주셨고 아이케어하는 방법을 많이 배울 수 있었어요. 아기가 하루가 다르게 잘먹고 쑥쑥 잘크는게 보였답니다. 특히 띠용이가 관리사님에게 안기면 편하게 잘 자고 목욕도 깨끗하고 꼼꼼하게 씻겨주셨어요.

그리고 제가 항상 이것저것 물어보면 잘 알려주셔서 많은 배움을 얻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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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부담스럽지 않은 적당한 거리에서 편안하고 따뜻하게 대해주신 덕분에, 저의 산후조리에 더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사실 저는 살림이나 음식에는 서투른 편이지만 관리사님이 계시는 동안은 따뜻하고 정성스러운 밥을 가득 먹을 수 있었답니다. 더불어 구석구석 정리와 청소를 진행해 주셨어요.(청소의 중요성을 알려주셨어요) 특히 영양 식단과 간식 등 관리사님께서 틈틈이 챙겨주신 덕분에 3주 동안 정말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조리원 퇴소하고도 몸 회복이 덜 되고 고된 육아로 인해 울적하고 감정기복이 심했었는데 육아이야기, 살림이야기 등 관리사님이랑 수다도 떨고 관리사님 덕분에 매일 산책도 나가고 기분전환 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우리 띠용이를 사랑스럽고 예쁘게 봐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관리사님 덕분에 저는 지금 혼자 아기 케어를 할 수 있는 엄마가 되었습니다!! 진심으로 산후도우미 서비스를 권하고 싶어요. 전은경 관리사님, 3주 동안 정말 많이 감사했고, 언젠가 좋은 시간으로 다시 뵙는 날이 오기를 바랄게요! 대전 위드맘케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