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이모님 왔다가신지 벌써 한달이 넘었네요 ㅜㅜ 이모님 가시고 나서

홀로 바쁘게 육아하다가 이제 좀 짬이 나서 후기 작성해 봅니당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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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산이고 첫아이인지라 양가 부모님들이 봐주신다고 했는데 제가 극구 사양했거든요

왠지 편하게 산후관리를 못할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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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고민하다가 친구 추천으로 위ㄷ맘케어로 예약했고, 친구 해주셨던

이모님으로 지정했어요!! 혹시나 안될까봐 조마조마했는데 다행히 스케줄이

맞아서 유정희 이모님께서 와주셨어요!

이모님께서는 전날 연락 주시고 10분전에 미리 와주셨고 오시자마자

환복도 하시고 요즘 코로나 심해져서 걱정이였는데 마스크도 착용해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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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한테 예쁜말도 많이 해주시고 책선물로 주셔서 감사했어요ㅎ

요리솜씨는 어찌나 좋으신지 점심마다 조리원에서 먹던것보다 더 맛있게

먹었고 넉넉하게 해주셔서 저녁엔 남편이랑도 같이 먹었는데 둘다 너무 만족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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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님이 있으시다고 하셨는데 그래서 그런지 정말 친딸처럼 저도 케어해주셨고

제가 산후우울증처럼 힘들어서 입맛도 없고 할때엔 입맛 돋구는 음식들도

해주신다고 좋아하는 음식으로 맞춰서 해주셨고 방에서 쉬고있을때에도

이모님께서 울 아가한테 예쁜말도 해주시고 노래도 불러주셔서

방에서 들려오는 이모님 목소리에 저희아기 예뻐해주시는게 느껴져서

마음의 위안을 받았던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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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아니었음 제때맞춰 밥 한끼 차려먹는일도 솔직히 어려웠을것 같아요

엄마나 시어머니가 일부러 오셔서 밥을 차려 주셨다고해도 당연히 제가 설거지정도는 했어야 할테니까요~

유정희 이모님 덕분에 편하게 잘 쉴수 있었어요 소신발언하자면 역시

산후도우미는 지인추천이 찐이란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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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은 후기지만 너무 감사했어요 이모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