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1월에 딸 아이를 낳은 초산모입니다.

출산을 앞두고 산후도우미 업체를 선정하는데 많은 고민을 하였는데요.

카페 등을 통해 정보를 얻고 결정한 곳은 '위드맘케어' 였습니다.

선택하게 된 이유는 나라에서 제공하는 평가 결과가 좋았고 업체 규모가 컸던 점이예요.

업체에 상담 요청했을 때, 저는 '아기 케어'를 1순위로 말씀드렸어요.

저는 베스트 관리사 배정을 요청하였고 그 결과 대만족이예요.

하루 전 날 미리 연락이 와서 인사해주셨고 매일 제 시간보다 10-15분 일찍 오셔서 준비해주셨어요.

일단 문 앞에서 마스크를 새로 갈아끼시고 집에 오셔서는 옷을 갈아입고 소독을 하신 뒤 아이를 맞이해주세요. 

항상 밝은 목소리로 아이에게 '이쁜 공주~ 우리 애기~ 우리 00이~'하고 불러주시구요.

무엇보다 병원 신생아실, 조리원 등 경험이 많으시다보니 아이 케어에서 신뢰가 갔어요.

초산모다보니 잘 모르는 부분이 많았는데 정보도 하나씩 알려주셔서 큰 도움이 됐구요.

제가 편히 쉴 수 있도록 해주시고 집안일을 하시다가도 아이 소리가 들리면 바로 내려놓고 아이를 케어해주세요.

집안일을 해주실 때도 꼼꼼하게 잘 해주셔서 계시는 동안 마음이 참 편했어요.

아이와 관련된 것에서는 '위생'을 중요시 생각하셔서 위생장갑을 꼭 끼고 일하시고 수시로 손소독도 하시고 젖병 열탕 소독도 매일 해주셨어요.

혼자 있게 되면 식사를 잘 챙겨 먹지 못하는데 제가 좋아하는 것으로 식사와 간식까지 준비해주셨어요.

심지어 저희 집에 없는 재료는 직접 집에서 가져 오셔서 만들어주셨어요.

또 혼자서는 아이 목욕 시킬 엄두가 나지 않는데, 안전하게 아이 목욕도 잘 시켜주시구요.

그래서 저희 남편은 관리사님께 목욕하는 방법도 배웠어요.

이 외에도 도움을 주실 수 있는 부분에서 최대한 도움을 주시려고 마음 써주셨구요.

덕분에 산후 회복하는 동안 마음 따뜻하게 잘 회복할 수 있었어요.

아래는 그동안 해주신 음식, 간식 사진이예요. 사진을 많이 안 찍어서 몇 장 없지만 음식 하나에도 정성을 다해주셨어요. 3주동안 너무 감사했습니다^^ (예약자: 신민경, 관리사님: 우복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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