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지사 | 분당 성남 김수진 이모님 강추추추추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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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tella0810 작성일24-12-21 22:42 조회8회 댓글0건본문
예약자 : 심현지
관리사님: 김 수진 이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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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홀릭 :산후도우미 정부 지원 내 돈 내산 분당/의왕/과천/경기 산후도우미 추천 위드맘 : 네이버 카페
아기 케어
김 xx 이모님께서는 우리 팔방이를 찐 손주처럼 웃을 때나, 울 때나, 짜증을 낼 때나 "아이고~~~ 귀여워" 우쭈쭈 하시면서 우리 팔방이 기분에 맞춰서 속싸개를 싸서 달래주시거나, 아기 띠에 둘러매서 달래주시기도 해주시면서 사랑을 늘 듬뿍 주시더라고요.
아기가 또 졸려 하면 동요도 얼마나 많이 알고 계시는지 ㅋㅋㅋ 동요 종류별로 불러주시고 제 품에서는 안 자는 울 아기가 이모님 품에만 안기만 너무 잘 자고 항상 웃어주는 모습이 섭섭하긴 했지만 아기가 편해 보이니 그만큼 믿고 맡길 수 있는 부분이었던 거 같아요!
제가 외출할 때는 아기 지금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따로 부탁드리지 않았는데도
카톡으로 사진 찍어서 보내주시면서 현상태 공유해 주시고,
울 아기가 컨디션이 좋지 못했던 날에는 퇴근하시고도 밤에 잘 있는지
정말 가족처럼 걱정해 주시는 점도 감동이었습니다.
아무리 직업이더라도 이런 따뜻한 이모님들이 몇이나 계실까 쉽네요 ㅠㅠ..
그리고 또, 이것도 부탁드리지 않았는데 서재에서 책을 가져와서 아기한테 책을 눈높이에 맞춰서 책을 펼쳐 보여주시면서 읽어 주시기도 했었는데요. 어떻게 엄마도 하기 귀찮은걸... 우리 이모님은 자상하게 예쁜 목소리로 해주시는지 정말 최고예요... ㅜㅜ
조동들이랑 카톡 하다가 본인들의 하루는 어땠는지 이모님은 지금 아기 케어를 어떻게 해주시는지 서로 묻고 공유했었는데 다들 제 얘기 듣고 우와,, 어머,, 하면서 신기해하고 부러워 하 더라고요... ᄏᄏᄏᄏ ( 제가 원래 인복이 좀 많은 편이긴 해요....^_^ 틈새 제 자랑)
목욕
목욕시킬 때 아기가 본인 손톱으로 얼굴을 재빠르게 한 번 긁은 적이 있었는데( 제가 손톱을 안 깎아줬거든요...... 다치게 할까 봐 무셔워성) 그 뒤로는 항상 사진처럼 손 싸개 꼭 싸주시면서 더 신경 써서 다치지 않게 케어해주시고, 늘 아기가 놀라지 않게 눈 마주치고 끊임없이 쉬지 않고 대화해 주시면서 이쪽저쪽 쓱싹쓱싹 씻겨주셔서 그런지 우리 아기도 늘 목욕하는 시간을 좋아했던 거 같아요^^
상차림
원래 후기 쓸 생각이 애초에 없어서 상차림 사진을 따로 찍어둔 게 많이 없는데 우리 이모님 자랑하고 싶어서 사진 찾아냈어요ㅎㅎ 이모님께서 차려주신 밥상입니다.
밥은 다이어트를 위해 늘 현미 잡곡밥으로 해주시고, 이모님께서 텃밭에 다양한 작물을 수확하고 계셔서 어쩌다 한 번씩 감자나, 상추, 오이를 직접 가져와서 반찬으로 해주시고 샐러드나 요구르트도 집에서 가져와서 만들어 주시기도 했어요~~~
또, 제가 아침에 운동을 다니다 보니 계란도 삶아서 가져다주시고 늘 저랑 같이 식사하면서
수다쟁이인 제 말도 모두 하하 호호 웃으면서 들어주시고 덕분에 산모 케어까지 받고 4주 동안 힐링한 거 같아요~~ ㅎㅎ
이모님과 4주 동안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육아도 배우고(목욕시키기, 우는 거 달래기 등),
사적인 대화도 많이 나누면서 알게 모르게 힐링을 정말 많이 받은 덕에
밝아진 건 아닌가 싶네요^_^
이모님과 헤어지면서 이모님 자녀분은 이모님 같은 분이 엄마여서 너무 좋겠다는 말을
계속했던 거 같아요 ㅎㅎㅎ
이런 연을 잇게 해준 #위드맘 #위드맘산후도우미 에게 감사 인사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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