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8월 11일에 출산 후 병원에서 4박 5일, 조리원에서 13박 14일을 보내고 8월 말에 집으로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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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병원이랑 조리원에서의 만족도가 너무 높았어서 집에서 과연 잘할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는데요..

임신중에 여러 후기들을 많이 읽어보고 결정했던 "위드맘케어" 산후도우미를 미리 예약했습니다.

또, 하루에 일정금액을 추가로 하면 베스트 관리사님으로 지정이 된다고 하여 저는 일찍 예약을 해서 경험이 많고 우수한 베스트 관리사님으로 지정을 부탁드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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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주간 정부지원을 받아 진행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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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날 조리원퇴소 후 아이 BCG접종 후 집으로 가는 일정이라 관리사님께 몇시까지 오시면 된다고 안내드린 후 집으로 갔더니 깨끗하게 활동복으로 환복하시고 기다리고 계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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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날이라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았는데 하나하나 세심하게 알려주시고, 가자마자 점심을 먹어야 했는데 있는 재료들로 반찬을 만들어서 제공 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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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원에서 마사지 열심히 받아서 살을 많이 뺐는데.. 산후도우미님께서 워낙 건강하고 맛있게 반찬을 많이 만들어주셔서... ㅋㅋㅋ집에선 살이 잘 안빠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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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처럼 매일 국과 반찬 여러가지를 제공 해 주셔서 정말 든든하고 골고루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제가 좀 덜먹으려고 반찬과 밥은 조금만 달라고 요청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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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도우미님이 저희 친정엄마와 나이가 비슷하셔서.. 처음엔 맘편하게 있기가 어려웠는데 하루 지나고 나니 적응되어서 도우미님이 계실 때는 푹 잠도 자고 씻고 개인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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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중간 거실에 가보면 아기랑 정말 잘 놀아주셨어요.

제가 너무 심심할 땐 거실로 나가서 티비 틀어놓고 같이 보자고 해도 아이케어에만 집중 해 주셔서 정말 아이에게 진심이구나 했어요.

손주를 돌보 듯 해 주셔서 항상 마음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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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와서 가장 걱정했던 것이 아이 목욕이었는데요. 미리 물과 세팅을 싹 준비 해 두시고 아이를 데리고 와서 하나하나 순서와 방법을 저에게 알려주셨어요.

덕분에 2주동안 목욕하는 모습을 많이 배워서 지금은 저도 나름 잘 하고 있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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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계획은 없지만 나중에 둘째가 태어나면 또 위드맘케어로 예약해서 저희아가를 담당 해 주신 유**관리사님께 부탁을 드리고 싶을정도로 강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