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로 관리사님을 지정하진 않았고 어떤 분이 오실지 걱정도 되고 한 공간에 하루종일 같이 있는게 불편할 것 같아

2주만 신청을 했었어요..

근데 제가 엄청 후회를 했어요ㅠㅠ.. 정말 너무 좋으신 이모님을 만나 3주 신청을 할걸하는 후회를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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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만난 이모님에 대해 말씀 드리자면..

우선 아기를 진심으로 예뻐해주세요.. 저는 다른것 보다 아기케어만 잘해주셨음 했는데

저희 이모님은 아기를 정말로 예뻐해주시는 분이세요!!

아침에 집에 들어오실때마다 저희 아기 이름 부르시면서 하루사이 얼마나 컸는지 어제랑 다르게 오늘은 어떤지꼼꼼하게 아기 상태 확인해 주셨구요..

그리구 저희 아기가 낮잠을 거의 안자고 안아주지 않으면 너무 우는데, 몇시간이 됐든 안아주시고 노래불러주시고 계속 이런 저런 말걸어주시는거 보고 정말 아기를 진심으로 대해주시는 모습에 너무 감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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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저는 점심을 잘 챙겨먹진 않아서 신경쓰시지 않아도 된다 말씀드렸는데.. 산모가 그럼 안된다고 하시면서 제가 먹고싶어하는거 꼭 물어봐주시고 챙겨주셨어요ㅠㅠ 심지어 집에서 밑반찬도 만들어서 가져와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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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일이나 젖병소독, 아기 옷세탁 등 위생에 신경도 많이 쓰셔서 제가 배울점도 굉장히 많았구요

2주라는 짧은 시간동안 벌써 정도 많이 들어서 내일이면 끝인게 너무너무 아쉽네요..

이모님께서 관리가 끝나더라도 가끔 애기 사진 보내주고 하면 너무 고마울것 같다고 하시는데.. 그동안 만났던 산모님들이랑 그렇게 연락 주고 받으며 지내시더라구요!! 얼마나 좋은 분인지 아시겠죠..? ㅎㅎ

제가 둘째를 낳게 된다면(?) 무조건 저희 이모님께 연락드릴거에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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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지인에게 추천 받으실 분 없으신 분들!! 댓글 남기시면 성함 알려드릴게요~~

우리아기가 좋은 분 만나 건강하게 신생아졸업 한 것처럼 다른 분들도 좋은 이모님 만나길 바라는 마음에 아무 댓가 없는 정말 찐찐 후기에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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