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한 이모님이 계셨는데 출산일이 변경되면서 

모르는 이모님이 오시게되었어요

제가 예민한 편은 아니어서 아무나 오셔도 괜찮겠지 해도

긴장되고 걱정되고 궁금했어요

오시기 전날 전화주시고 

첫날부터 20분 일찍 입장하셨어요ㅎ

첫째아들 밥먹이고 얼집 보내야해서 정신없었는데 일찍 와주셔서 넘 감사했어요~

등원하고 오니 설거지해주시고 저 쉬라고 하시고

편하게 해주셨어요

아침도 점심도 정성스럽게 차려주시고 항상 따뜻한 물 챙겨주셨어요~

따뜻한 물 챙겨주시는거 별거 아닌거라 할수있지만 저는 넘 좋았어요~

제가 미역 줄기부분을 잘 못먹는데 미역국 끓여주실때 최대한 제거해서 끌쎠주셨어요 감동!!

첫째 아들과도 잘 놀아주시고 

제가 밥을 잘 안먹으니 다양하게 반찬도 해주셨어요

고기반찬 좋아해서 늘 오리고기 닭도리탕 삼겹살볶음 등등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 3주동안 한결같이 도와주신 이모~ 넘 감사드려요~

참 참기름 가져다주신거 아직도 잘 먹고있어용~

이모님 성함을 까먹.. 었네요 허허

온양에 동*아파트에 사시는 이모님인데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