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함옥자 관리사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저처럼 초산 맘이고 아직까지도 고민 중인 분들에게 조금이나 도움이 되고자 리뷰 올립니다.

출산 예정 한 달 전부터 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사이트에서 평점과 관리사님 인원수, 연령대 다 비교해 보고 직접 5군데 전화를 해보고 결정했습니다.
유일하게 위드맘케어 업체에서만 제가 원하는 요구사항이 무엇인지 먼저 물어봐 주셨고, 지사장님이 너무나 친절하게 제가 궁금 할만한 내용들을 자세히 설명해 주었습니다.
아무래도 처음인 저에겐 제일 중요한 건,
진심으로 아이를 사랑하고 집중적으로 케어해주는것을 가장 중점적으로 봤습니다
그 외 밝은 에너지를 가진 분, 위생관리가 철저한 분, 교체이력이 없는 분,
육아에 대한 지식이 많은 분 등등 요구사항을 다 적었던 것 같습니다.

상담 후에 오신 관리사님은 제가 걱정했던 게 무색할 만큼 너무 좋으셨습니다.
경력이 오래된 분이라 신생아를 보는 게 능숙하고 아이를 사랑한다는 게 진심으로 느껴졌습니다.
사이트에 나온 기본적인 관리사님 이 해야 할 일 외에도 쉬는 시간 없이 온전히 아이에게 관심을 가져주었습니다.

제 아이를 돌봐주신 관리사님은 특히나 아이를 세심하게 관찰하시는 부분이 제일 좋았습니다.

잘 먹지 않는 아이 분유양도 늘려주고 어디가 불편한 곳은 없는지 정말 손주처럼 아껴주시고 사랑하는 마음이 온전히 느껴졌습니다.

항상 아이에게 잘한다 예쁘다 사랑한다 좋은 말들만 해주셔서 아이가 사랑 받는 느낌이

들거라 생각하니 더 믿고 맡길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오전 내내 저는 충분히 휴식도 취하고, 맛있게 차려주시는 점심도 먹고,

(직접 재료까지 손수 챙겨서 만들어주신 김밥은 평생 잊지 못할거에요…)

마음 편히 병원도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한번은....퇴근시간까지 못 일어난적이 있었는데 그때 너무나 다정하게 괜찮다고 늦게 가도

된다고 말씀 해주신 것도 너무나 감동이었습니다..

처음인 제게 아이 안고 트림 시키는 법 , 목욕시키는 법, 어떻게 해야 불편하지 않게 케어 할 수 있는지 등등 짧은 시간 너무 많은 것을 알려주셔서 끝나는 시간이 다가오는게 아쉽기만 합니다.

항상 아침에 오셔서 저의 아이 안부를 제일 먼저 물어봐주시는 함옥자 관리사님..

친정엄마처럼 가끔씩 제 고민상담도 들어주시고 함께 육아에 대해 고민해주시고 조언해주셔서

그동안 너무 감사했습니다.

정말 좋은 분이셔서 2주 더 연장했었고 함께 보낸 한 달의 시간들이 저와 제 아이에게 평생에 좋은 기억으로 간직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