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정자 산후관리사 선생님을 적극 추천합니다!

둘째 출산을 앞두고 산후관리서비스 업체를 알아보던중 좋은 후기가 많았던 위드맘케어 업체를 택하여 바우처4주 자부담4주 총 8주의 서비스를 신청하였습니다. 

계획과는 다르게 4주나 빨리 출산하는 바람에 아기가 집에온후 바로 관리사 선생님을 뵙지 못하게 되었지만 회사에서 최대한 제 사정에 빨리 맞춰주시고 미숙아이니만큼 베테랑이신 선생님을 배정해주신다고 하셨어요.

계획보다 이른 출산과 첫째와 터울이 많이 지는 터라 제대로 준비도 못했고 그나마 준비해놓은것마저 정리가 안되어있었는데 오시자마자 동선에 맞춰 착착 정리해주시고 제가 미처 준비하지 못했던 것들중 꼭 필요한것과 사지 않아도 될것들까지 차근차근 알려주셨어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제일 중요한 아기케어!

일단 아기를 무척이나 진심으로 예뻐해주신답니다. 저보다도 더 아기이름을 많이 불러주시고 아기와 함께하는 시간 내내 아기와 눈맞추며 말씀해주세요~ 엄마인 저도 지칠때가 있는데 관리사님은 아기가 엄청 울때나 심하게 보챌때도 늘 한결같이 웃으시며 아기를 달래주십니다.

아기 수유와 목욕도 물론 너무 잘해주셨어요~ 일찍태어난 아기라 한번에 먹는양도 적고 짧은 텀으로 자주 먹었는데 귀찮아하시지 않고 당연한거라며 아기가 더 잘 먹을 수 있게 격려해줘야 한다며 매번 아기에게 칭찬해주시며 수유해주셨어요.

그래서인지 아주 무럭무럭 잘 크고 있답니다

감동 또 감동이었어요.

그와중에 손은 어찌나 빠르신지 순식간의

냉장고 속 재료 스캔과 함께 뚝딱뚝딱 맛있는 요리를 해주시고 청소까지 끝내주십니다.

등교하는 첫째때문에 늘 정신없는 아침인데 매번 조금씩 일찍 와주셔서 바쁜 저를 조용히 도와주시고 음식하실때도 항상 첫째입맛까지 고려하셔서 만들어주세요 덕분에 전 학원다녀온 첫째 저녁차려주는것도 너무 수월했어요~

너무 오랜만의 출산이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것 같고 여러부분 미숙함과 어려움이 많았는데 우리 관리사님을 만나 너무 든든하고 편안한 시간이였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뵙고 싶고 주변 지인들에게도 망설임없이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