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둘째 출산을 하고 본래 산후도우미는 이용할 생각없이 조리원에서 조리할 계획이였습니다.

하지만 첫째 하원문제도 어렵고 해서 급하게 산후도우미를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산후도우미 서비스에 큰 기대 없었지만 손미애 이모님 덕분에 조리를 너무 잘 할 수 있었습니다^^

조리원 퇴원일이 금요일이여서 짐정리와 할 일이 많았는데

손미애 이모님께서 주말에 먹을 음식까지 싹 해주시고.

조리 하는 내내 계속 쉬라고 말씀해주셔서 조리원에서 보다 낮잠도 훨씬 많이 잤던 것 같습니다.

이모님께서 굉장히 깔끔하신 편이라

집안 청소며 설거지, 빨래 하실 때 번거로우실 법도 한데 세심하게 신경써주셨습니다.

더군다나 이모님의 긍정적인 마인드가 산후에 예민했던 저에게 좋은 영향을 주신 것 같습니다.

둘째라 마지막 조리라고 생각하고 잘 해야됬던터라 손미애 이모님이 아니였으면

조리는 정말 못할 뻔하였습니다. 

큰 애 방학이 5일이라 둘째 케어 뿐만 아니라 큰 애 케어까지 부탁드려야했는데

큰애가 미운 세살이라 뗑깡도 심하고 낮잠도 안자서 이모님께 쉬는 시간도 맘편히 드리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이모님께서는 굉장히 피곤하실텐데도 항상 웃으면서 긍정적으로 말씀해주셔서 너무나 감동받았답니다.

산후도우미로 손미애 이모님을 만나게 되서 너무 행운이였고,

나중에 날 따듯해지면 이모님 뵙기로 하였는데,

이 후기를 빌어서 이모님 다시 한번 너무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