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님들은 어차피 복불복이라는 말에 큰 기대 안하고 예약했어요 ㅎㅎ

예약할때 상담해주신 분이 먼저 이것저것 물어봐주셔서 알아서 잘하시고 좀 조용하신 성격의 이모님을 부탁했지요.

첫날부터 오시자마자 옷 갈아입으시고 깨끗이 손 씻으시고 우리 튼튼이에게 가셔서 말 걸어주시는데 그모습을 보고 그냥 믿음이 갔습니다^^

저한테 주의사항이나 신경쓸거를 미리 물어보시더니 그거에 맞춰서 잘 해주셔서 2주 잘 지냈습니다

아기 대소변은 항상 물로 잘 닦아주시고 아기한테 말 많이 걸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저보고 잘 쉬라고 아기를 이모님께서 많이 돌봐주셔서 정말 저는 잠도 많이 잘 자고 해서 회복도 빠르고 좋았습니다

반찬도 맛있게 이것저것 알아서 해주시고 틈틈히 정리도 해주시고 해서 하루하루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ㅎㅎ

마사지는 전문가는 아니셔서 큰 기대는 안했는데 그래도 시원하니 잠이 솔솔 오더라구요 ㅎㅎ

2주동안 하루종일 같이 지내다보니 정이 참 많이 들었던거 같아요

이모님 가시는날 우리 튼튼이에게 좋은말 많이 해주시고 인사하시는데 진짜 울컥해서 ..ㅠㅠ

주변에 임신한 지인들 몇명 있어서 벌서부터 이모님 소개해드리고 있어요~

아마 업체로 전화 갈거예요 ㅎㅎ

좋은분 보내주시고 끝까지 관심가져 주신 업체도 감사드려요~^^

진작에 후기 쓸려고 했는데 좀 늦었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