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께서 산후조리 해주시다가 힘이 드셨는지 병이 나셔서 급하게 이모님 예약을 했습니다
사실 후기가 많지 않아서 좀 걱정을 했는데 마침 남편직장 지인이 추천해주셔서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지정예약은 스케줄이 안맞아서 못했지만 다행히 정말 저와 잘 맞는분이 오셔서 참 편하게 지냈네요
말씀도 많지 않으시고 맘이 따뜻하신게 친이모같은 느낌이었지요
저는 그닥 먹는거에 예민하지 않아서 그런지 음식도 저와 잘 맞았고 주로 아기케어 위주로 부탁드렸는데 아기를 참 많이 예뻐해주시고 보채는날도 많았는데 그때마다 안아서 잘 다독여주신게 참 고마웠습니다
마사지는 가슴,복부,다리가 있는데 저는 주로 복부를 받았구요.전문가는 아니시지만 그래도 시원한 느낌이 좋았네요.
그리고 제일 감동은 아기한테 물휴지를  안쓰시고 되도록 거즈수건으로 쓰시는게 참 인상 깊었습니다
변을 봐도 거즈에 물 적셔서 닦아주시고 일일이 세탁해서 삶아 주셨는데 저도 지금까지 열심히 하고있네요.
진작에 후기를 쓰려했는데 이모님 가시고나니까 시간 내기가  쉽지 않아서 이제야 후기 씁니다
혹시 이모님 때문에 고민이신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해서 씁니다
그리고 이모님께 감사한 맘도 전달도 하구요^^
그리고 친절히 상담해주시고 좋은분 보내주신 지사장님께도 감사합니다
참,출산 선물도 잘 받았습니다
감사히 잘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