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지사 | 강선화 이모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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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나래 작성일18-04-04 16:51 조회2,781회 댓글1건본문
10일간 서비스 잘 받고 후기 올립니다.
저는 친정 시댁 모두 멀리 계시고 초산이라서 무서운 게 많았는데요.
위드맘케어에서 와 주신 강선화 이모님께서 정말 친절하게 잘 도와주셨어요.
1.식사
아침과 점심 늘 영양 가득한 식사를 준비해주셨어요.
신랑도 육아휴직을 내고 같이 있었는데 미역국 외에도 북엇국, 달래된장국, 쑥국 등으로
질리지 않게 국 끓여주셔서 밥맛 없을 때도 국물에 말아 호로록 맛있게 먹었네요.
냉장고에 안 먹는 재료들이 많았는데 알뜰살뜰히 다 맛있는 음식으로 변신시켜 주셨네요.
2.아기케어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 잠투정 할 때도 늘 노래불러주시고 어르고 달래주시는 솜씨가
보통이 아니시더라고요. 청결은 물론 완벽히 신경써 주시고요.
제가 모유수유 하고 있었는데 할 때마다 잘 하고 있다고 응원해 주시고 칭찬아끼지 않으시고
조언도 많이 해주셔서 완모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답니다.
3.산모케어
자연분만에 아무리 건강 체질이라고 하지만 밤에 아기 보느라 찌뿌둥 한데
틈 날때마다 마사지를 해 주셨어요. 하고나면 몸이 시원하고 풀리는 느낌이에요.
사실 산모 마사지 안해주셔도 이미 충분히 일을 많이 하시는 상태인데도 늘 신경써 주셨습니다.
4.청소
아기와 제가 쓰는 안방과 거실을 늘 깨끗하게 정리정돈 해 주셨어요.
빨랫감도 예쁘게 정리해 주시고요. 미세먼지가 심한 날들이 있었는데 그 날도 상태 봐 가시며
간접환기 시켜주셨네요.
5.기타
성격상 필요하지 않은 말을 하거나 시끄러운 것을 싫어하는데 넘치지 않는 이모님의 모습이
저는 제일 좋았던 것 같아요. 식사, 아기케어, 산모케어를 아무리 잘해주셔도 부담스럽거나
말투나 행동 하나가 마음에 안들면 다 나빠보이기도 하잖아요.
이모님께서 늘 선을 지켜주시는(?) 모습에 제가 더 편히 집에서 있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출산 전 집에 오시던 가사도우미 분은 너무 오지랖넓은 분이셔서 제가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았던
기억이 있었는데 친근하게 대해주시면서도 저와 남편의 생활적인 프라이버시 부분은 잘 지켜주시고
아기에게는 애정넘치게 해주셔서 참 감사했습니다. 이것이 참 어려운 것인데 말이죠...^^
돌아보니 여러가지로 배운 것도 많았고 몰랐던 사소한 육아팁들도 정말 많이 알게 됐습니다.
상담할 때 딱히 원하는 스타일을 말씀드리지 않았고 마음 비우고 있었는데
기대이상으로 좋으신 분이 와주셔서 서비스 받는 내내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댓글목록
위드맘케어님의 댓글
위드맘케어 작성일
모유수유 하시고 계셔서 밤중 수유 하시느라 많이 고생하시겠네요.
엄마의 맘을 아가가 잘 알고 이쁘게 자라고 있겠지요?
산모님
관리사님의 기본은 청결,산모님과의 관계에서 선을 지킬것,아기케어는 확실할것을 항상 말씀드리고 있고 관리사님들도 잘 알고 계셔서 다들 산모님 댁에 가셔서 메뉴얼대로 산후조리를 해주시고 계세요
서비스 받으시면서 행복하셨다니 저희가 더 행복하네요.
산모님,아기,남편분 세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