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파주지사 | 김안숙관리사님,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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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유리 작성일18-03-28 22:05 조회2,140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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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말에 첫 아이를 출산하고 2주 조리원을 다녀온 후 위드맘 산후도우미 2주를 신청했어요.
출산 전에 산후도우미를 신청해야 하나 고민도 많았는데, 산모교실 통해서 지사장님과 연락이 닿아 바로 신청하게 되었어요
제 성격이 말도 없고 싫은 소리를 잘 못한다고 지사장님께 부탁까지 했었고, 정말 다행히 좋은 관리사님을 만났어요
저처럼 말이 없으신 분 같았지만 정말 2주동안 서로 의지하며 아이까지 잘 케어했답니다.
감사한 마음에 글을 올려야지 생각해놓고 정작 관리받고 한달이 지나서 글을 올리게 되네요
아침에 오시자마자 옷 갈아입으시고 집안 곳곳 먼지 없이 청소해주시고
맛있는 반찬과 미역국, 빨래까지 해주셨답니다.
아기 목욕도 물을 끓여서 식힌 후 목욕시켜주셨어요,.
(저도 처음에는 열심히 끓이다가 요즘엔 게을러져서 그냥 물받아서 씻기고 있네요^^;)
아이가 대변을 쌀때도.. 끓인 물로 식히신 후 손수건을 적셔서 닦아주셔서 지금까지 열심히 해주고 있어요~
주말에는 관리사님도 쉬셔야 할텐데,, 아이 컨디션은 어떤지 대변은 잘 쌌는지 안부문자까지 보내셔서
세심한 배려에 너무나 감사했어요
남편도 너무 만족스럽다고 좋아했답니다.
사진 솜씨가 아주아주,, 엉망이네요 , 그냥 막 찍는 스타일이랍니다.
미역국에, 남편은 김치콩나물국까지,,
매일 미역국만 먹기 지겨웠을 때 관리사님께서 떡국을 맛있게 끓여주셨어요ㅜㅜ센스 짱!!!
하루하루가 지나갈수록 마지막날이 다가오니 너무 아쉽고 울컥하더라구요ㅜㅜ 결국 관리사님 가시는 날 몰래 눈물을 흘렸죠
뭐 앞뒤 두서없이 쓴글이고 글솜씨가 너무 없지만, 너무 감사했던 10일이었습니다.
둘째계획은 있지만,, 정말 둘째가 태어난다면 또 뵙고 싶어요!!^^
댓글목록
위드맘케어님의 댓글
위드맘케어 작성일
이유리 산모님~안녕하세요~~
저와 처음에 통화할때 본인이 싫은소리 잘 못하니 알아서 좋은분 보내달라고 하셨죠~ㅎㅎ
이것저것 까다롭지 않으셔서 더 좋은분 만나신듯해요
만족하셨다니 저도 너무 기쁩니다^^
관리사님께서 아가랑 산모님 보고싶다 하셨어요 ㅎㅎ
지금 다른 산모님댁에서 열심히 근무하고 계세요^^
둘째 낳으실때 꼭 연락주세요~~^^
항상 건강하시고 늘 좋은일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