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첫째 낳고 혼자서는 힘들거 같아서 급하게 조리원에서 추천받은 위드맘케어 신청했습니다.

몸도 마음도 힘든상태라 어떤분이 오실지 걱정이 많았었어요,

그런데 박형숙관리사님 만나서 2주 신청했던 것을 2주 더 연장했네요 ^^

1. 아기케어

아기 상태나 컨디션 파악을 잘하시구 조금만 아기가 불편해하면 바로바로 케어해주시고

무엇보다 정말 예뻐해주시는게 눈에 보여서 감사했습니다 :)

첫째라서 모르는것 투성이에 불안한 마음 가득이었는데

많이 배우고 마음의 안정도 찾을수 있었어요.

2. 음식

해주신 반찬 국 들이 너무 맛있어서 하루 3끼를 꼬박꼬박 먹었네요 ^^

하루에 반찬 한개이상은 기본이고 미역국과 남편이 먹을 국까지 따로 준비해주셨어요.

음식에 필요한데 저희집에 없는 재료는 갖고오셔서 해주시기까지 ㅠㅠ

제가 모유수유를 해서 계속 허기졌었는데 간식과 과일도 잘챙겨주셨구요,

위드맘케어 요리대회에서 3등하셨다는데,

정말 다양하고 맛있게 뚝딱 만들어주셔서 너무너무 잘먹엇습니다 :)

3. 집케어

첫날 오시자마자 집과 냉장고를 스캔하시고 전부 정리해주셨습니다.

아기관련 뿐이 아니라 집 전체적으로 전부요 ~

예정일보다 빨리 출산해서 집이 정리안된 부분이 많았는데 정말 감사했습니다. :)

매일매일 오시자마자 정리해주시고 청소빨래설거지 항상 깨끗하게 잘해주셨구요,

정말이지 너무 알아서 잘해주셔서 오전오후에 푹쉴수 있었어요 ~

오늘이 마지막 날이었는데 가실때 결국 울었네요 ㅠㅠ

4주동안 정말 고생많으셨구 감사했습니다 !!

둘째 낳으면 또 부탁드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