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주변에서 산후도우미 쓰고 오히려 스트레스 받았다는 사람이 많아서 쓸지 말지 엄청 고민했어요
돈주고 스트레스 받을거같아서 그냥 혼자해볼까했는데
제왕하고 나서 몸도 많이 붓고 회복이 너무 느려서 안되겠다 싶어서 부랴부랴 알아봤어요
여러군데 알아보고 후기가 맘에 드는 글들 쪽지 보내서 업체는
위드맘케어로 정했고 이모님 성함 여쭤봤는데 중복되는 분이 계시더라구요~
그래서 예약할때 그분으로 지정해달라고 했는데 안될수도 있다고 하셨는데 다행이 지정한 이모님이 오셨어요~
오시자마자 손씻으시고 집 한번 둘러보시더니 다 파악하셨는지 알아서 척척 하시더라고요~
냉장고에 저도 몰랐던 재료들로 음식도 해주시고~
아기케어도 엄청 잘해주셨어요~
원래 2주예약했었는데 너무 맘에들어서 2주 더 연장했습니다~
제가 회복이 좀 느리고 허리도 안좋아서 고생을 많이 했는데
이모님께 맡기고 병원도 계속 다녀서 이제야 살만하네요ㅠㅠ
아 그리고 음식 솜씨가 진짜 좋아서 입맛까다로운 남편도 맛있다며 잘 먹더라고요~
이모님 멸치볶음 진짜 맛있어서 엄청 많이 해주고 가셨어요!! ㅎㅎ
한달동안 이모님께서 너무 잘해주셔서 몸도 많이 회복했네요~~ 너무 감사하단말 전해드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