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사님 7주 동안 저랑 쌍둥이 잘 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초산에 쌍둥이가 태어나서 아무것도 모르고 헤매고 있었는데 척척 잘 돌봐주셔서 많이 배웠고, 

아기가 둘인데도 혼자서도 케어 잘 해주셔서 믿고 맡기고 오전 오후 충분히 잘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밤 수유 꼬박꼬박하던 시기를 무사히 지나 

두달이 지나고 나니 텀이 길어지고 좀 살만해 진 것 같아요.

아기 돌보기도 전문적으로 잘 해주시고 아기들 예뻐해주시고

위생적으로 소독, 청소, 빨래 다 해주셔서 안심할 수 있었습니다.

제 식사도 잘 챙겨주시고 주말이 되기 전이면 미리 먹을만한 것 만들어 두셔서 

걱정없이 지낼 수 있었어요.​ 

제가 집안일에 소질이 없어 신경을 잘 못쓰고 지냈었는데,

관리사님이 오셔서 전체적으로 정리해주시고 틈틈히 깔끔하게 해주셔서

이사하느라 어수선했던 집도 정리되고 쓰레기, 음식물쓰레기 신경쓸 것 하나 없이 지냈었네요.

원래 4주간 도와주시기로 했었는데 이모님 도움없이는 안될 것 같아서 3주 더 연장했는데 

이제 진짜 안오신다고 생각하니 아쉬워요.

그동안 너무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