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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8월23일 셋째아이 출산하고 9박10일

조리원 정부지원으로 3주(15일)동안 산후도우미분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인천에 많은 업체 중 제가 선택한

 위드맘케어 10군데 이상 전화해서 상담을 받았는데 그중 제일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계약했어요. 사실 제가 관리사님을 지정해서 예약했는데요

제가 지정한 관리사님이 사정으로 오시지 못했어요

처음엔 속상했는데 오정란 관리사님이 너무너무 잘해

주셔서 그마음이 하루도 아니고 반나절 만에 싹 없어졌어요. 오정란 관리사님은 항상 10분 일찍 오셔서 손 씻고 이불정리부터 해주셨어요. 아기케어는 물론 매일 맛있고 새로운 반찬을 해주셨어요 이사진은 제가 잡채가

먹고싶다고 하니 손많이 가는 잡채 해주신 날입니다

제가 위에 두아이가 있다보니 간식에 엄청 신경써 주셨어요 감자 피자 사과샌드위치 속재료도 해주시고

아이들이 엄청 좋아했어요

목욕할때도 항상 이렇게 준비해놓으시고 하셨어요

우리아가는 누워서 닦는걸 안좋아한다고 항상 안고

닦아주셨어요. 아기를 너무 이뻐하시고 항상 장군님~

이라고 불러주셨어요.. 관리사님 안오시는 이틀동안

완전 멘붕왔습니다ㅠㅠ 저희집 점점 전쟁터가 되어가고있어요~ 관리사님 손길이 그립습니다.

요 사탕처럼 생긴건 관리사님이 오신 첫날 만들어주신거에요. 아기가 옆으로 잘때 등에 받쳐주는겁니다

아가가 아주 편안하게 자요. 저 보라색 리본끈은 집에 없어서 관리사님이 가지고 오셔서 해주셨어요.

아기띠 할때 아기 엉덩이에 받치고 해도 좋더라구요.

셋째지만 오랜만에 키우는 아이라  서툰 저에게 힘이 되어주셔서 감사해요. 관리 마지막날 관리사님도 저도

엄청 울었는데 정말 너무 아쉬웠어요. 우리 둘째는 아직도 관리사님 언제 오시냐고 찾아요.

오정란 관리사님~~ 우리 세아이들 모두 이뻐해주시고 

안아주시고 사랑으로 잘 돌봐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요. 종종 연락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