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지사 | 박유정 관리사님~ 감사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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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나경 작성일18-12-03 11:14 조회2,108회 댓글1건본문
전 까페보다는 업체 홈페이지가 왠지 더 믿음이 가는 것 같아 여기에 후기 남겨요.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저는 정말 만족하며 서비스 받았습니다. ^^
초산이였고 친정엄마한테 도와달라고 하려다가 친정엄마 건강이 안 좋으셔서
고민 끝에 부랴부랴 업체를 알아봤습니다. 일단 촉박하게 알봐서 그런지 예약 가능한 곳이
많지는 않았어요. 많지 않은 곳 중에서 골라야하니 더 걱정이 되더라구요.
그중에서도 차분하게 제가 이것, 저것 꼬치꼬치 물어봤음에도 전혀 귀찮아 하지 않고
친절하게 상담해준 업체였던 위드맘케어에 예약을 했습니다.
연세드신 분들은 고집도 세시고 제가 일 부탁드리기가 불편할 것 같아서 젊으신 분을
요청했는데 지사장님께서 정말 잘 하시는 분 계시다고 걱정말라고 하시더라구요.
믿을 수 밖에 없으니 일단 믿고 아가 출산 후 조리원 다녀 온 후 첫 인상.
정말 젊고 예쁘신 분이 문 앞에 서 계신 것 보고 왠지 모르게 안심이 됐습니다.
제가 아직 살림살이가 많이 없어서 미역국 끓일 솥도 적당한게 없었거든요.
작은냄비에 끓여 주시느라 몇 번씩을 끓여주셨는지... 너무 번거롭게 해드리는 것 같아
죄송스럽기까지 했습니다. 그럼에도 서비스 해 주시는 내~내~ 불편하지 않게, 제가
요청한일이 귀찮고 싫으실 수도 있으셨을텐데 일절 싫은 내색, 불평, 불만 없이 마음에
쏙~들게 너무 잘 해주셨습니다.
아가한테도 어찌나 다정하게 얘기 해주시고 조심스럽게 잘 케어해주시는지 너무
감사했습니다. 솔직히 다른 일 보다 아기케어가 가장 중요하잖아요. 내 자식 예뻐 해주는
사람한테는 마음의 문이 열리는게 부모 마음이니까요. 저희 아기가 육아종이 생겨서
자주 병원에 갔어야 했거든요. 이 또한 너무 번거로우셨을텐데도 매번 아기 안고 병원에
동행해주셔서 큰 걱정이였던 병원방문을 큰 불편없이 잘 다녀올 수 있게 도와주셨습니다.
이모님이 아기를 너무 예뻐해 주시고 잘 봐주셔서 정말 마음놓고 푹~~~~쉴 수 있었습니다.
또 음식이 입에 안 맞을까봐 많이 걱정 하셨는데 웬걸요~ 너무 맛있고 정성껏 해주셔서
정말 이모님 계시는 동안 잘 먹었습니다. 제가 밥보다는 밥대용으로 끼니 때우는 음식을
좋아하는데 한번은 집에 고구마가 있어서 맛탕을 요청드렸더니 뚝!딱! 해주셨어요.
기름 최대한 적게 쓰시면서 맛탕을 해 주셨는데 너무 맛있어서 어떻게 하셨는지 레시피를
여쭤봤어요. 이모님 가시고 큰 맘먹고 해 봤더니 역~시 이모님이 해 주셨던 맛이 날 리가 없죠 ㅋㅋ 너무 그리워요 이모님 맛탕 ^^
이제 아가 보면서 살림하는게 어느정도 익숙해져서 처음처럼 두렵고 하지는 않지만
이모님 계실 때 맘 편히 잘 수 있던 낮 잠시간과 저만을 위해 차려주시던 식사와 간식이
너~무 생각납니다. 출산을 앞두고 계신 분들~ 박유정 이모님 왕 추천 드립니다!!
스케줄 맞으시는 분들은 빨리 예약하셔서 도움 꼭 받으세요~~ ^^
댓글목록
위드맘케어화성지사님의 댓글
위드맘케어화성지사 작성일
산모님~ 잘 지내셨어요? ^^
답변이 너무 늦었네요. 이렇게 후기도 작성해주시고 너무 감사드려요.
아가 배꼽은 예쁘게 아물었나요? 저희 애도 배꼽때문에 고생해봐서
산모님 맘이 어떠셨을지 짐작이가요. 아가 많이 컸죠?
저희 박유정 관리사님이 애기를 너무 예뻐하시는 분이셔서 다른 부분도
만족 하셨겠지만 아기케어 부분에서는 정말 정말 만족하셨을꺼라 생각되요.
이렇게 추천까지 해주셔서 관리사님도 기분 좋으실 것 같아요. 관리사님께
산모님 후기 남기신거 알려드려야겠어요 ^^
추운겨울 아가는 물론 산모님 건강 잘 챙기시구요.
예쁜아가 무럭무럭 자라길 기원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