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모르는 초보엄마인 제가 조리원 생활을 끝내고 집에서 혼자서는 도저히 아가를 돌볼 자신이 없어서 산후관리 도움 받기 위해 인터넷으로 여기저기 알아봤지만 수많은 업체와 죄다 좋다는 내용뿐이고 모르는 분과 함께 한달 가량을 생활 해야하는거라 아가를 정말 진심으로 사랑하시는 좋은분이 오셨으면 하는 생각에 쉽게 결정을 못하던중에 조리원에서 함께 있었던 다른 아가엄마의 추천으로 위드맘을 알게 되었어요.

그 아가엄마도 소개 받은건데 지인이 한달전에 위드맘을 통해 베스트 관리사님을 배정받아 함께 지냈는데 너무 좋았다며 추천을 받고 그 추천받은 아가 엄마가 저에게 추천해주게 되어 믿고 위드맘과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인터넷 후기보다는 주변 추천이 낫겠다 싶어서 결정한 그 선택이 탁월했지요^^
저는 집안일 도와주시는 것보다는 아가를 사랑하고 정 많으신 분이 오시기를 바랬는데 그것은 당연한것이고
집안일이며 음식이며 정말 최고의 관리사님을 만나게 됐어요. 음식도 정성이라며 모든 국에는 직접 육수를 내셔서 정성껏 끓여주시고 저희집에 없는 재료가 있다면 집에서 챙겨오셔서 음식 준비 해주시기도 했는데 정말 제2의 친정엄마 같으셨어요.

젤 중요한것은 역시나 우리 아가 사랑해주시는것!!
육아 꿀팁이라던지 초보인 제가 모르는것은 육아 돌보시면서 얻으신 정보를 하나라도 더 알려주시려 하셔서 그게 너무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항상 아가에게 좋은 말씀 칭찬을 아끼지 않으셨고
아이가 한참을 칭얼 거려도 힘드신 내색없이 정말 사랑으로 안아주시고 달래주시는 것에 감동이였습니다.
엄마 아빠인 저희보다 아가에게 사랑하는 마음의 말씀을 너무나 많이 해주셔서 우리 아가 나중에 잘자라면 오정란 관리사님의 칭찬덕이라고 생각할만큼이였어요^^

좋았던 점과 안좋았던 점을 얘기하라면 정말 안좋았던거는 제 기준에 1도 없이 관리사님과 즐겁게 잘지냈습니다.
어느덧 4주가 훌쩍 지나 헤어질시간이 이제
하루만 남겨두고 있는데 정말 너무나 아쉽습니다.
언제 또 어디선가 만나뵐수 있을까.. 아가가 좀 더 크면 다시 한번은 꼭 뵙고 싶답니다. 우리 아가 오정란 관리사님 덕분에 잘 컸다며 꼭 보여드리고 싶네요^^

오정란 관리사님 그동안 저와 저희 아가 사랑으로 많이 예뻐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오정란 관리사님은 제 인생의 베스트 중에 베스트 관리사님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