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저는 위드*** 관악지사에서 2주동안 산후관리를 신청해서 베스트관리사님 황정해님께 받았습니다.( 위드***는 베이직과 베스트 관리사님으로 나뉘어 있고 가격은 홈페이지에 공지되어 있습니당) 초산인 대부분의 맘들이 그렇겠지만 저 역시 초산이라 모르는 것도 많고 몸도 피곤하고 아기가 잘못될까 두렵기도하고 복합적인 감정이 하루에도 수십번씩 드는거 같아요 이럴때 산후관리사님이 정말 중요한거 같아요. 옆에서 도와주시고 잘 모르는건 조언해주셔서 지금 74일된 아가를 그래도 조금 적응해 가며 키우고 있습니당. 저는 다른곳에서 바우처는 사용하고 이곳은 제 사비를 들여서 신청한 곳입니다. 바우처든 사비를 들이든 다른분이 집에 오셔서 가사 및 육아를 도와주실때 서로가 신경쓰이는 부분이 많을거 같아서 다른분께도 도움이 될까해서 제 경험 및 후기를 공유해 보려고 합니다. <아기 케어> 저는 직수고 분유는 입도 안대는 아가라..ㅠㅠ산후관리사님께서 아가랑 놀아주기, 목욕, 잠재워주기가 주 역할이셨습니다. 특히 좋았던건 아가랑 놀아줄때 아기를 진심으로 좋아하고 아껴주는 모습이 보여서 좋았습니다. 대부분 아가는 큰 리액션과 다양한 자극을 좋아하는데 엄마 이외에 산후관리사님이 밝은 목소리로 리액션를 해주시는 분이셔서 좋았습니다. <집안 청소> 청소는 아침에 오시자마자 빨래 돌리시고 청소기 및 물걸래질까지 해주셔서 아가가 깨끗한 환경에서 놀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그리구 부탁드리면 산모 및 아가 옷 일부는 손빨래나 삶기도 해주셔서 서로 의견 조율 하면서 잘 도와 주셨던거 같아요. <식사> 저는 아침을 먹어서 아침, 점심, 저녁 다 챙겨 주셨구요. 음식은 재료 사다놓으면 원하는걸 만들어 주셨어요. 전 싱겁게 먹는편이라 개인적인 식성 반영하셔서 음식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주시려고 노력하시는게 보였습니다. 음.. 주저리 주저리 저의 후기를 남겨보았는데요 전반적으로 제가 경험했던 산후관리사님은 선한 인상에 아가 및 가사일을 열심히 하시려고 하시는게 보여서 저는 만족했던 2주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