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애기 때문에 시달려 초췌한 모습으로 문 열었을때

환한 모습으로 들어오신 이모님....

힘들었을텐데 오늘 부터 이모님 계시는 동안 푹 쉬쉬라고 다독거려 주셨어요...

오시자마자 환복하시고 애기와 저의 상태를 체크해주시고

맛있는 아침식사부터 시작되었답니다.

이모님 손이 워낙 빠르셔서 식사준비도 아기케어도 뭐 하나 나무랄데 없이

제 마음이 편했어요...

남편 또한 퇴근하면 이모님께서 챙겨주신 저녁을 먹으며 극찬(?)을 했답니다.ㅎㅎㅎ

조리원에 있을때 조리원동기들이 하두 산후도우미 이모님에 대한 얘기를 많이 해서

너무 너무 걱정했었는데 누가 오실까? 불편하지는 않을까? 혹시나 기분나쁜일이 생기면 어쩌지 해서

지사에 몇번을 전화를 했었는데 그때마다 친절하게 응대해 주셔서 그것도 너무 감사했어요...

전 아직 둘째 생각은 없지만 혹시나 둘째를 낳게 되면 그때도 역시나 위드맘이용할꺼예요...

감사해요~~^^